한냥__ 0

한냥님 방송을 오래 본 트수는 아닙니다. 한 2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에 한냥님 방송을 본 계기는 우연하게 추천 영상에 뜬 영상을 

보게 되었고 순수한 모습에 끌리게 되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구독도 하고 재밋는 영상도 찾아보고 그랬네요. 

그런데 갑자기 방송하기 싫다는 글과 함께 휴방 공지를 보게 되었고 그냥 힘들어서 쉬다가 다시 오겠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봉준이 합방 영상과 함께 짧은 글 하나 올라오고 아프리카로 이적이라는 걸 보고 너무 갑자기 다른 사람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앗네요. 

타 플랫폼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지 않고, 트위치 수익구조가 방송을 하는데 있어서 적으면 아프리카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얼마나 트수들에게 정나미가 떨어져서 짧은 막방이나 영상도 안올라오고 그렇게 쉽게 솔직히 매몰차게 가는 것보고 제가 사람을 

잘못봤나? 인터넷 방송은 다 원래 이런건가?란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가더라도 막방에서 그동안 트위치에서 방송했지만 수익성이 너무 안나오고 새로운 곳에서 방송해 보고 싶다. 그래서 가겠다. 한마디만

하고 갔어도 저도 정나미떨어지지 않고 이런 구차한 글까지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어떤 트수들이 그동안 트수들이 잘못했으니까 반성해라? 도대체 그럼 어디까지 스트리머한테 해야 스트리머가 정나미 떨어져서 타플랫폼으로 안가는지 궁금하네요. 트위치 문화가 대부분 트수와 스트리머가 투닥투닥거리는 분위기인데.... 

한냥님 저번에 15년 알고 지내던 컴퓨터 기사님이 본의아닌 오해로 인해서 의심하고 엉엉우신적 있으시죠. 컴퓨터 부품 떄문이 아니라 

그동안 믿었던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할리 없다고 하면서.. 저도 솔직히 그동안 한냥님이 방송에서 하는 말을 들었을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을 느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했나란 생각이 들고 믿음이 많이 무너졌네요. 솔직히 다른 방송 보면 되지만 씁쓸한건 감출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알던 한냥님이 아프리카 가서 욕채팅, 욕별풍 받아가면서 까지 다참고 방송하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괴리감이 느껴져서 

5분도 못보고 나와버렸네요. 뭐 가셨으니까 이제 그만해야겠죠. 아프리카 가서 방송 잘하세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