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라는 게 참 무서워요
붙잡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손을 뻗게 만들어요
끊어져가는 동아줄에서
버티기도 힘든 그곳에서
더욱 발버둥 치게 만들어요
결국 끊어질 텐데
더 빨리 멀어질 텐데
그런데도 끝까지 해보게 만들잖아요
그래서 무서워요
미련이라는 게 참 무서워요
붙잡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손을 뻗게 만들어요
끊어져가는 동아줄에서
버티기도 힘든 그곳에서
더욱 발버둥 치게 만들어요
결국 끊어질 텐데
더 빨리 멀어질 텐데
그런데도 끝까지 해보게 만들잖아요
그래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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