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세이브 파일을 가지고 한 시즌 진행한 후 결산 올립니다
잘 좀 하세요 고랑 감독님 ㅠ.ㅠ
리그 21경기 무패를 달리며 무난하고 강력하게 리그 우승, 승격을 달성해나가고 있는 오킹 !
인 줄 알았지만, X같은 매치엔진 덕에 무슨 말도 안되는 하위 팀에게 패배후 경기력 떡락
말도 안되는 다이렉트 퇴장, 경고 누적 퇴장, 국대 선출, 부상, 패널티킥 등등이 겹치며
경기력이 박살나고 분명 압도적이 1위였지만 어느것 4위까지 밀려나며 위기를 맞는 오킹...
정말 리그의 마지막 라운드 까지 우승 행방은 물론 자동승격 조차 알 수 없던 상황
하지만 우리 오킹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최종전에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최종 스쿼드인데 골키퍼는 맘에 드는 매물이 없어 그냥 Jay Beck 다시 빌려와서 한 시즌 내내 써먹었습니다
우측 풀백은 둘 다 임대 자원이었는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시즌을 잘 소화해주었고 시즌 초 임대해왔던
Marco Stortini는 생각보다 확약이 별로더군요...ㅠ 제 전술에서 포워드 진은 몸으로 부딪히기만 해주면 되고
양 윙어들의 얼리크로스가 주요 득점원이기에 해리 앤더슨이 시즌 22골을 박으며 오킹의 우승을 견인한 모습입니다
이로비소는... 정말 잘해주었는데 시즌 3퇴장과 각종 누적들로 최대 5경기 출장정지를 먹는 등 시즌 후반이
매우 힘들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전반적으로 돈을 아끼기 위해 임대 / 자계 위주로 투자를 했고
큰맘 먹고 사온 무하메드 벨케이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으로 결국 겨울이적 시장에선 손해보며
팔아버리는 슬픈 일이 벌어지기도 했네요 ㅠㅠ
빡빡하게 주급 관리해주고 스탯이 매우 좋아도 주급 체계가 무너질 것 같은 친구들은 모조리 내치고 영입하지 않았습니다
최고 주급자가 380만원 !
이번 시즌 주급은 4344만원으로 고랑님의 작년 5200만원에 비해 많은 절약을 한 모습입니다
영입 예산과 급료 예산은 시즌이 끝나서 초기 배정 받은 상태이구요
시즌이 끝나고 결과적으로 1.6억의 손해를 내었지만 우승 상금과 각종 수당을 받으면 흑자로 전환될 예정!
제발 재정관리좀 빡세게 하면서 가성비 혜자 선수들로 운영하시라구욧!
구단주 허리 부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