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행간 사이 가비가 해당 사진을 봐서 설명을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일단 해당 사진은 제가 방학 때 취미로 역사공부하다가 유튭에서 우연히 찾은 사진이었습니다.
전 처음에 신기해서 이곳저곳 퍼나르기만 했는데
역사공부를 하면서 크로아티아가 2차대전때 나치한테 어떤 일을 당했는지를 배우면서
크로아티아 사람을 나치에 비유하는 것이 매우 모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해당 사진을 찾은 다큐멘터리(https://www.youtube.com/watch?v=eu2OYcgr4rM)는
"아인자츠그루펜"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아인자츠그루펜"은 나치 소속 학살 전문 부대로서, 동유럽의 많은 대량학살이 이들의 손에서 이루어졌고,
아인자츠그루펜 소속 지휘관들은 전후 연합국의 재판으로 대부분 총살됐습니다.
가비는 다행히도 불쾌한 감정을 크게 드러내진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가비 어머님께서 다소 불쾌한 반응을 보였듯이 크로아티아 사람이라면 나치에 비유되는 것이 매우 불쾌할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다소 위험한 비유를 하고 이곳저곳 퍼날라서 가비에게 죄송합니다.
슈퍼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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