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빈 0

저 쇼핑몰 포장 알바했던 적 있는데 (3~4년 전쯤..?) 좀 큰 곳이었어서 정말 시스템이 다르구나 하고 느꼈어요

포장 인원이 2팀인데 한팀에 열몇명씩 있었어요

송장을 주루루룩 다 뽑아서 넓은 창고를 돌아다니면서 선반에서 포장 된 옷 가져와서 

상자나 봉투에 넣어서 송장 붙여서 보냈어요

상품을 일일이 바코드 찍는 작업은 안 했었고 송장에 볼펜이나 색연필로 체크 하면서 옷 넣었어요

그리고 직원 별로 송장에 사인? 표식 해놓게 해서 반품이나 뭐 그런 문의 들어왔을때 해결했어요

정리해야 하는 옷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정말 큰~~ 책상에 다 둘러서서 단체로 옷 개서 봉지 넣어서 선반에 착착 진열했어요

인원이 많으니까 옷이 몇백장 들어와도 다 개고 비닐에 넣어서 선반에 넣는것까지 엄청 오래 걸린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서 새삼 다른게 체감됐어요

꽃빈님이 근래 세탁소 하는거 보면서 주문은 많이 들어오는데 일손이 모자라서 힘드시겠구나..하면서 본것같아요

옷이 너무 급박한 스케줄로 와서 그런지 갑자기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많이 바쁘고 지쳐보이셔서 걱정이 돼요

그래도 꽃빈님이 열정적으로 하시는거 보는 것도 뭔가 뿌듯하고 기분좋고 직원분들이랑 케미도 좋아서 방송 정말 잘 보고있어요!

일도 좋지만  절.대.허.리.조.심 해주세요

최근에 허리 디스크 터져서 퇴사하고 병원에 입원하시고 수술하신 분을 봐서 정말 정말 조심하셨으면해요!ㅜㅠ

건강하신 상태로 사업도 방송도 번창하셨으면 좋겠어요!

바코드 속옷 정리함 같은데 넣어놓고 하자고 도네했던 트순인데 

이런 상자에 길쭉하게 뽑아서 돌돌 말아서 종류별로 넣어놓고 필요한 만큼만 뽑아서 쓰거나

아니면 서랍장같은데 넣어서 층층이 상의 하의 악세 신발 등등 분류해서 넣어놓고 쓰시는 것 생각했어요

SK3015-27pk 이면 치마-3분기-15번째상품-27사이즈-핑크 이런식으로 상품번호 부여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팬츠면 PT 자켓 JK 원피스 OPS 가디건 CD 블라우스 BL 등등 약어로 쓰는것 같았어요

WP 와이드팬츠 이렇게 아에 세분화 하는곳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