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먹어봤습니다. 양념치킨 컵라면
매워서 순대랑 같이 헉헉거리면서 완식 ㅠㅠㅠㅠ
저걸 1분도 안 되서 흡입한 그는 대체...
페양그 라는 야키소바컵라면 전문회사에서 만든 제품.
북해도 특산품 중 하나인 양고기(징기스칸) 느낌을 시도.
실제로는 양고기 특유의 안 좋은 쪽 냄새가 배어서
보통 비위로는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양고기는 매우 잘 먹습니다.
고춧가루 및 다른 앙념들 투하해서 겨우 먹음.
잇페이쨩은 페양그와 마찬가지로
야키소바컵라면 전문회사의 제품입니다.
시큼한 간장인 퐁즈와
모두의 사랑 마요네즈가 함께라는 독특한 구성.
완성된 뒤의 신내를 견디지 못하고 못 먹고 버렸습니다 ㅠ
도저히 먹을 수 없어서 버린 세번째 컵라면이 되었습니다.
TMI
처음 버린 컵라면은 닛신의 톰양쿤 컵라면.
타이의 특산품인 톰양쿤을 살렸다는 것 같은데
애초에 향신료가 쥐약이라 한 입 먹고 버림.
두번째 버린 컵라면은 초코야키소바.
초코는 매일 먹을 정도로 사랑하고
야키소바도 너무 좋아해서 맛있을 줄 알았습니다..
둘 다 좋아하는데 합쳐지니 끔찍한 혼종 그 자체더군요 ㅠ
다음에 사볼까 신경쓰이는 컵라면은
군만두 풍 야키소바...
맛난 먹게더가 아니라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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