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회장을 할때에는 코로나 + 바쁨 의 콜라보로 학생회장에 나갈려는 애들도 많이 없었고,
나가면 어그로가 ㅈㄴ 끌려서 굉장히 관심이 필요한 어린양이 아니면 안나갈려고 하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때에 제가 나간이유는
1. 생기부 (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으니깐 )
2. 일 자체가 궁금했음
3. 선생님의 기대가 너무 커서 할 수밖에 없었음
( 선생님의 사랑은 포기할 수가 읎따...이마리야...)
- 준비
1. 학생회장 , 남자 부회장, 여자 부회장 모으기
2. 연설 준비하기
3. 소개 영상 찍기
1번의 경우 제가 학생회장, 남자 부회장은 아는 성실한 친구 ( 다 시켜먹을 ㄴ..읍읍...크흠 ) 하나 하고
아는 여자애..? ( 관계는 모쏠들이 두렵기 때문에 자세히 말 안함 ) 이렇게 했고,
2번은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 연설 -
안녕하세요. 이번 학생회 선거에 나오게 된 2학년 0반 000이라고 합니다.
( 대충 중략 )
감사합니다.
연설은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기도했어서 중략을 많이 했어요.
내용은 대충 " 난 ㅈㄴ 잘하니깐 뽑으셈 ㅅㄱ " 이런 내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편해요.
- 소개 영상 -
이게 중요합니다.
소개영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소재를 찾던 중 페이커 라는 분이 나오신 불좀 꺼줄래를 보고 저거다! 해서 찍게 됬습니다.
문제는 찍을때 개연성 때문에 인원이 많이 나올 수가 없어서
변장, 포즈, 의상 그 모든 걸 저 혼자서 했습니다.
영상은 못 올리기에 대사만 올리겠습니다.
- 대사 -
( 빠밤 )
(침묵 )
( 두둥등장 )
불 좀 꺼줄래? 어그로 끌게
오늘 내 기분? 결과로 말할께
이 공약에..... 내 마음이 다 담아질까?
1년만.... 이 학교의 회장이 되고싶어...
알고싶어. 너가 찍은 사람.........
만들어봐. 이 학교의 빛~
이겁니다......ㅎ....ㅎ.....하아....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학교 어케 다니누 했었는데 잘 다니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이벤트라든지 언택트 땜에 학생회가 해야 하는거 늘어나 버려서
더럽게 귀찮습니다.
결론,
학생회는 사람이 할만한게 아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