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뿌빠 0

파트 2이기 때문에 자세한 서론은 생략한다.

01. This War of Mine (￦ 21,000)

- 장르: 포인트 앤드 클릭, 시뮬레이션, 포스트 아포카립스, 사이드 스크롤러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전쟁으로 봉쇄된 도시에서 생존해야하는 민간인이 되어보는 게임

본편은 정확히는 로그라이크 장르라고 해도 다름이 없습니다. 산미포 같이

하나의 메인 스토리는 없고, 그저 생존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호평을 받을 만큼 전쟁의 한복판에 내몰린 민간인의 상황을 잘 표현

하였으며, 중간 중간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보면

스토리와 다름 없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게임이 무한히 이어지지 않으므로 엔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토리 DLC가 3편이 있는데, 이 때문에 어느정도 가격을 추가하여

This War of Mine: Complete Edition (￦ 28,380)을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Oxygen Not Included

02. Donut County (￦ 14,000)

- 장르: 어드벤처, 유머, 캐쥬얼, 퍼즐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본격 구멍 키워서 땅위에 있는거 다 빨아들이는 게임.

도넛 카운티(우리나라로 치면 구/군 정도)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간단한 퍼즐을 풀면서 스토리를 감상하는 게임입니다. 편안하게

작은 물건부터 구멍에 떨어뜨리며 점점 구멍을 키우고, 한 스테이지를 넘기면

주민들이 수다를 떨면서 펼쳐지는 코미디를 보게 됩니다.

그래픽도 귀여운 편이고 퍼즐도 어렵지 않으며 스토리도 킬링타임으로 괜찮은

편인지라 추천해봅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 없나...

03. Return of the Obra Dinn (￦ 20,500)

- 장르: 미스터리, 수사, 퍼즐1, 1인칭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본격 주민등록증 급구하는 싸이코매트리 CSI 게임.

플레이어는 특수한 회중시계를 이용해서 사망자가 죽은 시점을 볼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서 60구의 시체가 누구고 어떻게 죽었는지 밝혀내야합니다.

이는 '오브라 딘'이라는 선박에서 벌어진 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으로, 주인공은

회중시계로 과거를 보고, 항해일지를 보면서 이를 해내야만 합니다.

스토리는 저것보다 더 말하기 애매한 추리 게임이다 보니 여기까지만.

그래픽 자체도 특이하고 수사방법도 독특한 편이라 추천합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없다고 보는게 좋겠네요.

04. Lobotomy Corporation | Monster Management Simulation (￦ 26,000)

- 장르: 시뮬레이션, 경영, 전략, 로그라이크, 공포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전력생산에는 원자력도 안전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게임

게임의 배경이 독특한데, SCP와 케빈인더우즈 등을 모티브로 '지하에

온갖 괴물(환상체)을 가두고 에너지를 뽑아낸다!'라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시설의 관리자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직원을 고용하고 부리고

환상체를 늘리면서 더욱 더 큰 시설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로그라이크 게임이지만 스토리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공포가 달린 것은 플레이어가 무섭다기 보다는 환상체들의 특성 때문에

그런 것이 더 크다고 보입니다. 잔인한건 맞지만...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Oxygen Not Included

05. OneShot (￦ 10,500)

- 장르: 어드벤처, 픽셀 그래픽, 퍼즐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귀여운 떼껄룩을 조종해서 세상을 구하는 게임.

플레이어는 귀여운 떼껄룩 인간(카짓 아닙니다) '니코'를 조종하여 세계의

붕괴를 막고 태양을 복구하여 세상을 구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모험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태양을 되살리겠다는 귀여운 니코를 조종합니다.

게임은 소위 말하는 쯔꾸르 게임처럼 퍼즐을 풀면서 진행됩니다.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스토리랄까 게임의 진행이랄까...독특하고 재밌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The Witch's House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