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뿌빠 0

산미포나 쥐스스톤이나 기타등등과 같은 로그라이크 게임이 아니라

스토-리라는 것이 있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추천해보겠습니다.

물로온~스토리라는 것이 있다면 장르는 딱히 구분하지 않았고, 공포게임은 이전에 추천했으니 제외했습니다.

아 그리고 맨 마지막에 유사한 게임 운운하는건 조작법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 것이니 참고.

원래 스토리는 공포게임인데....쳇

1. Tacoma (￦ 20,500)

- 장르: 걷는 시뮬레이션, SF, 1인칭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고도의 기술이 있는 미래의 우주 정거장 배경, 추리인듯 추리아닌 추리게임.

스토리를 보는 것이 게임의 전부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조사를 진행해야합니다.

주인공은 사건이 있었던 우주 정거장에 파견된 조사원으로,

우주정거장의 시스템에 기록된 데이터로 재현된 승무원들의 홀로그램을 보면서

사건을 알아나갑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What Remains of Edith Finch.

02. Rakuen (￦ 10,500)

- 장르: RPG Maker(쯔꾸르, 알만툴), 어드벤쳐, 탑뷰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Rakuen(낙원)을 찾는 아이와 엄마의 모험을 다루는 어드벤처 게임.

어느 병실에 입원해 있는 소년이, 동화에 나오는 낙원이라는 것을 찾는

스토리로, 엄마와 함께 낙원세계와 현실을 왔다 갔다하는 이야기입니다.

판타지적인 내용의 이야기로,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입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The Witch's House MV

03. Papers, Please (￦ 10,500)

- 장르: 포인트 앤드 클릭,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 한글여부: 유저 한글패치(일반번역/문화어판)

- 설명

가상의 독재국가, 아스토츠카의 출입국 담당 공무원이 되어보는 게임.

비리와 독재로 얼룩져 모두가 감시당하는 독재국가, 아스토츠카의 출입국

담당직원이 되어 일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힘든 가장인 주인공이 출입국 업무를 보며 자잘한

에피소드와 주요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으로, 멀티엔딩이 제공됩니다.

참고로 이 게임에 나오는 아스토츠카는 북한과 유사한 분위기를 풍겨

'문화어판'이라는 번역까지 나오게 됩니다. (심지어 이게 원작 같은 느낌도..)

뿌짱이 했던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Love Choice

04. Beholder (￦ 10,500)

- 장르: 포인트 앤드 클릭,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 한글여부: 공식한글화

- 설명

전체주의국가에서 국가의 지시를 받아 한채의 아파트를 감시하는 게임.

주인공은 전체주의국가에서 상부의 지시를 받아 아파트의 집주인으로서

모든 세입자를 감시합니다.

전체주의국가 답게 개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디스토피아 그 자체로.

일련의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를 이룹니다.

주인공이 여러 선택에 놓인다는 점에서 멀티엔딩입니다.

뿌짱이 해본 게임 중 가장 유사한 게임은 DISTRAINT

05. One Night Stand (￦ 3,300)

- 장르: 비주얼 노벨, 시뮬레이션, 미스터리

- 한글여부: 없음(영어)

- 설명

필름이 끊기면 게임 이름 이후에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정말 그 자체.

한글도 없는데다가 판타지적이거나 감동을 주는 내용이 없어서 넣을까 말까

고민한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처음 보는 방 침대에서 눈을 뜨고, 옆에는 모르는 여자가 있습니다.

문제는 주인공은 필름이 끊겨서 옆의 여자가 누군지도 모르며, 이에

눈뜸과 동시에 두뇌 풀가동을 하게 됩니다. 이게 스토리입니다.

그래픽이 굉장히 온화하고 잔잔한 대화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정말 선택지

고르고 스토리만 보는 게임으로, 멀티엔딩입니다.

미성년자에게 부적합, 또는 미풍양속에 반하는 주제의 게임이지만 스토리

자체가 짧아서 하기 편하고, 플레이 중에 선택지를 상식적으로만 누르면 됩니다.

뿌짱이 했던 게임 중에 가장 유사한 게임은 Love Choice

※ 그런 장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