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래로몬 0

이시국에?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저는 일본어를 나름 잘 구사할 수 있는 트수입니다.

그런데 전 외국어랑은 좀 멀었던 아이였습니다. 말을 하는데 언변이라던지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은 자신이 있지만 외국어는 도저히 못해먹겠더군요. 

근데 제가 일본어를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역시 중학교 1학년때에 일본 애니메이션, 드라마, 유튜브( 그리고 A.....)를 접한 탓입니다. 

1학년때 접하고 일본어를 약 2년동안 들어왔습니다. 어떤 날엔 한국어보다 일본어를 더 많이 들었던거 같네요. 그정도로 영상물을 보는게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3학년때 마침 제 2외국어가 일본어였습니다.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배워보신 분들은 아실 껍니다. 처음에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하면서 외우는 것을요 근데 저에겐 너무 익숙했습니다. 그렇게 학교 내에선 일본어 짱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약간 불안정한 실력에 이 실력을 무마하면 무수한 장점이 될꺼라 믿어 3개월 정도는 투자했던거 같습니다. 이때 일본인 강사랑 이야기를 하고 무엇보다도 책에 있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했던게 언어 배울떄 가장 도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떄엔 거희 모든 힘을 일본어에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일본과 관련된 거에 대해 생각을 접고 살았습니다. 사실 전 일본어 학과에 진학을 하려고 했지만 더 큰 꿈을 이루고 싶어서 진로를 바꾸게 되었

그렇게 일본어 실력은 어디로 갔냐고요?

물론 잘쓰고 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영어보다 너무 효율성이 떨어지네요

네 오늘의 결론: 하고싶으면 일본어 같은거 해도 좋은데 영어하자

그리고 제가 외국어를 할 수 있게 된 이유!

1. 언어에 대한 관심(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2. 언어를 배울때 계속 중얼거림!

3. 언어에 대해 이해하려 노력

스트리머분도 트수분들도 외국어 열심히 하길 바래요.

오늘은 쓰다가 날라가서 이번엔 라이트하게 써봤는데요 나중엔 더 재미있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