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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7월 9일 도유밀 일기.

Broadcaster 도유밀
2022-07-09 19:43:53 378 10 6

*노래를 들으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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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을 했다. 명곡을 찾았다. 이노래를 하루종일 들었다. 굿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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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향님과 합방 계획을 하러 합정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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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카페가 만석이라 선인장카페로 장소변경을 하였다. 담향님 운동 프랜드분들과 같이 오셔서 대화를하다가 내가 낯가리는게 느껴졌는지 자리를 옮겨주셨다.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합방은 꼭 하기로했다. 자꾸 남캠이라고 부끄럼을 주셨다. 성격이 매우 좋으신 분 같다. 서스럼없고 친절하셨다. 스머분들 실제로 봤을 때 다 우울해보였는데 담향님은 긍정기운 뿜뿜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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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데이토나에서 운영중인 카페 위에 lp샵이 있어서 가고싶다 말했는데 담향님 친구분들도 같이 가자해서 함께 구경갔다.프랭크오션 블론드앨범 플렉스하려 했는데. 200만원쓰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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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픽이라고 팔로알토님이 Lp코멘트를 간단하게 써주셨다. 스케줄 없는 날엔 상주해계셔서 직접 LP를 추천해주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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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로옆에 더블러버스 매장이 있었다....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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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존경하는 분이다. 구) 크래커 편집장 현)더블러버스,유투버,모델에이전씨,pame66 등등 하신다. 정말 유익한 유투브 컨텐츠를 하셔서 뱅끄고 보면서 샤워하기 제격이다. 나에겐 연예인 같은분이다. 스트릿패션 산증인 제이야스님,봉태규님,뱃x공님, 등등 패션업계에서 뿌리같은 분들 인터뷰와 꿀잼썰을 들려주신다. 생각보다 키가 크셨다. 팬이라고 악수만 용기내서 했는데 담향님이 안경 신제품을 물어보셔서 목소리까지 들어서 넘 기분이 좋았다.말 안놓치려고 초집중했다. 담향님한테 말은 못했지만 속으로 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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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온김에 김밥레코즈샵이 이전해서 가고싶었다. 담향님 친구분들까지 같이 가면 너무 민폐끼치는거 같아서 혼자 간다고했다. 친구분이 차로 근처까지 데려다 주셨다. 날씨 더웠는데 진심으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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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보여드렸던 곳인데 갬성 넘치는 곳에서 오피스 건물로 이전해서 살짝 아쉬웠다. 이전하기 전 모습을 유투브에 담을 수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전에 규모에 비하면 4배는 넒어진거같다. 시청자분들이 홍대가면 꼭 가보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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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집들이에 초대받은게 생각나서 LP를 구매했다. 탱고 좋아한다고해서 사장님한테 추천 받았는데 13만원이라 탱고LP없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겠다. 뭘 사주면 잘 들을지 고민하다 1시간동안 뒤적뒤적했다. 원래 미리 계획하고 딱 그것만 사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오는 성격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머리아팠다. 계속 서 있어서 다리 아팠다. 듣고 만족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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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김에 연남동에 있는 쿄라멘을 먹고 싶어서 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검색해보니 여기도 마제소바를 팔고있어서 바로 대기명단에 적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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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리비어서 앉았다. 사람이 오지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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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눈초리가 혼자 여길오네ㅋ 인거 같아서 헤드셋과 교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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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와 오키나와 세모금 맥주.세모금만 먹을 수 있는 맥주가 있어서 바로 시켰다. 메뉴이름이 귀여웠다.

한모금에 다 마셨다.

마세소바는 3/10. 면이 너무 굵고 간이 너무 싱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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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졌나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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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자리에서 먹었는데 뒤돌아 보고 싶었는데 못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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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저색기는 이시간에 혼자왔네ㅋㅋ 이럴거같아서 얼른 먹고 튀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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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만 혼자인거같아서 터덜터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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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중간에 플리마켓을 열어서 구경했다. 반지랑 이쁜 목걸이들이 많았다. 진주목걸이에 관심이 생겨서 알이 작은 진주 목걸이를 구매할까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아이쇼핑을했다. 반지도 고민했는데 둘 다 그냥 구경만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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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쩌다 보니 홍대입구역에서 시간을 봤을때 딱 7시였다. 이따 10시쯤 방송을 키기로 했는데 집가서 샤워하고 2시간만 자고 인나서 얼릉 방송을 켜야겠다.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 알차게 한거 같았다. 좋아하는 엘피도 실컷 구경하고 외부인을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느낀건 언어퇴행이 심각해졌단걸 실감했다. 내가 말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말을 못했다. 11시에 봐요.여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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