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 여름밤 잠에서 깨어난 플랑이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새우새우님이 기이하게 여겨 플랑이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플랑이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난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공파리파뿐이었어
(저거 오류?? 할튼 캡처한다고 20번 찍어서 겨우 한장 건진거에요.)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