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피리로 홍바젤 수렵하는(패는) 영상입니다.
피리가 조작법도 조작법이지만 언제 어떤 모션으로 공격해야 하는가? 를 가장 크게 고민해야 하는데요.
잘만 쓰면 위치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부위를 잘 후려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딜을 누적시켜야 하는 기믹을 가진 몹의 경우 상대적으로 편하게 수렵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통칭 홍바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와 꼬리의 폭린이 활성화됩니다.
비활성화 → 빨간색(고구마) → 보라색(포도)으로 성장하게 되며, 성장함에 따라 폭발 범위가 커지고 더 늦게 터집니다.
그리고 보라색 폭린이 활성화된 곳에 일정량의 딜을 누적하게 되면, 폭린이 폭발하면서 대경직이 일어나고 해당 부위의 폭린이 비활성화됩니다.
폭린이 머리, 꼬리 두 군데 활성화되기 때문에, 머리와 꼬리를 번갈아서 후려치는 것으로 대경직을 연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폭린 비활성화에 실패한다면? 사방천지가 폭발하는 광경을 직관하실 수 있습니다.
※ 수렵영상
최근 한손검을 많이 갖고 놀아서 피리 실력이 많이 떨어졌네요. (공대버프가 끊기질 않나... 자기강화가 풀리질 않나....)
영상 중간에는 머리/꼬리 폭린 제거에 실패한 헌터의 말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