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여서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근데 눈 앞에는 대학입시 두고있고 미친듯이 공부하는데 성적은 안나오고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매일매일 눈물 흘릴때 결국 수면장애인거는 모르겠지만 잠이 안오드라고요.. 피곤하고 그런데 눈 감으면 너무 힘든생각만 나서 잠도 안오고 가슴만 답답해지고 나중에 제일 힘들때는 환청 비스까리한것도 들려서 매일 수면제에 의존하면서 2달? 3달? 버틴것같어요... 예전에 대상포진 걸린 것 때문에 몸도 안좋아서 약 계속 먹다가는 정말 몸 망가질 것 같아서 차라리 잠도 안오는데 그 시간에 힐링하자 싶어서 주말마다 어디 나가서 여행비스까리하게 갔다오고 운동도 시작하고 드라마도 챙겨보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사소한 행복 하나하나 찾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편해진건지 어느새부턴가 수면제도 일주일에 3번정도먹다가 2번 1번 그러다가 1월1일부터는 아예 안먹고 지금까지 안먹고있어요..! 제 얘기 적다가 글이 엄청나게 길어졌는데 태준님도 방송 계속하시던지 잠시 쉬던지는 태준님 마음이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휴방날 세워서 혼자나 아니면 친구분들이랑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당일 여행도 다녀오고 운동도 해보고 하시는게 어때요?? 초반에는 몸이 좀 힘들거지만 그 다음부터는 정신이 맑아질 것 같아서요!! 아까 방송한거 재방 보는데 제가 과몰입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서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 싶어서 글 써봐요...
저렇게라도 재정비 하고 나면 민심도 다시 되돌릴 수 있을거니까 본인 회복 할 생각부터 해주셨으면 해요! 방송을 위해서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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