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뤼님 -위쳐2에서 3으로 넘어가는 수준의 레벨 디자인 향상을 사이버펑크 2077에서 볼 수 있다
-위쳐3의 나무통같은건 없다. 압도적으로 많은 맵 아이콘이 있으면 어떤 플레이어는 맵 아이콘 전부를 완료하고 싶기 때문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를 위해, 사이버펑크 2077이 설치된 워크스테이션 700대를 보냈다. 즉 이 게임 작업하고 있는 사람은 최소 701명이다
- 위쳐3 대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 3배 이상의 루트가 있다. 플레이어가 할수 있는 가장 멍청한 일과 그럼에도 미션이 계속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미션 수행이 막히는건 오직 주인공의 죽음뿐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고 총에 맞는 경우, 주인공은 응전하는 대신 달아나서 햄버거를 살 수 있으며 그럼에도 미션은 계속된다
- 위쳐3 DLC에서 게임을 향상시킨 것 이상으로 사이버펑크에서 향상 된다. 어떤 플레이어는 위쳐 센스를 사용하는 미션이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도 그런 평가를 다시 보고싶지 않다. 사이버웨어를 장착하면 위쳐 센스와 비슷하겠지만 위쳐3보다 훨씬 나은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다
- 위쳐3 일부 지역에서는 NPC들에게 일일 스케쥴이 적용되지 않았다. 사이버펑크에서는 천 명이상의 NPC 일일 스케쥴을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
- 퀘스트를 만드는데 거리나 NPC의 수를 정하는 등의 규칙은 따로 없었다. 퀄리티만 좋으면 그대로 완성하였다
- 퀘스트를 완성하더라도 다음 순서로 넘어가지 않고 무수히 많이 반복 플레이하면서 개선점을 찾고 버그를 고쳤다.
- 아무도 E3에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는 사실을 사전유출시키지 않아 자랑스럽다
- E3 트레일러에서 나온 근접 전투 시스템은 개발진의 목표에 조금도 닿지 못했다. 최종 버전에선 상당한 질적 향상 있을 것
- 사이버스페이스에서 플레이어는 다른 해커를 공격하기 위한 판타지RPG적인 크리처와 전사를 소환할 수 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