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에서 비비기에 대해 어느정도 설명을 했지만
실제 플레이를 예를 들어서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비비기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결론적으로는 지난 글에도 서술한 이 내용이 거의 모든 것이라고 봐도 된다.
https://www.twitch.tv/dj_goni/clip/EasyAmusedCardSquadGoals
위 클립의 Gothique Resonance (16) 플레이를 보면
계속 비비기로 처리해야하는 폭타가 장시간 후살로 출연한다.
좌우로 비비는 속도를 보면 노트의 실제 박자보다는 현저히 느린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움직이는 접시의 위치를 주목해서 보면 좌우로 열심히 움직이는 와중에도
노트의 출현 위치에 접시의 왼쪽 끝, 오른쪽 끝의 위치를 맞춰서
최소한의 범위로 움직이며,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클립에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풀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즉, 너무 빨리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노트가 나오는 범위는 절대 사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로 이렇게 쉴 틈 없이 노트가 흘러나와서
스크를 고쳐잡을 틈이 없는데 접시를 이동시킬 수 있는 거리의 최대 리치에 도달했을 경우
예를 들어 손으로 접시를 왼쪽으로 최대한 이동시켰지만
접시를 더 왼쪽으로 이동해야하고
스크래치를 고쳐잡을 여유가 없을 경우
스크래치를 잡은 상태에서
스스로 몸을 오른쪽으로 움직인다면 반대로 스크를 잡고 있는 각도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더 이동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이 활용이 너무 심해질 경우 경우에 따라
기체 앞이 아니라 옆에 서서 플레이하는 모습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복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