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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답 이터널 리턴 속 무협

백월호
2024-02-21 13:22:34 100 1 0

이터널 리턴에는 다양한 무기가 있습니다. 여러 신화나 전설, 혹은 실존하는 무기나 방어구들이 있는데 오늘은 무협입니다. 일부 중국의 전설속 무기들은 제외했습니다.

이미지 파일이 들쮹날쭉한데 다 님블탓입니다.

 1. 빙화현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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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장갑에 얼을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인 빙화현옥수는 무협의 새외무림의 속하는 붕해빙궁의 무공이자 빙공의 상징인 빙백신장이 모티브입니다.

 원래는 무협지쪽에서만 유명했지만 열혈강호에서 냉동빔 비스무리하게 나오면서 알려진 무공입니다.yCplcewqC026a0Sj2KcAhZGdg20Y4G8MLpC26WIcQ2peNKwG9LGs9RX8eQQkLOf1tbPA1IqYuB4fOEO9uWawbhzmFXNr3j1Zh1w0DU2_ObWKbQnWBMAsofIT5ptNvk4Kv2RKoK7LliEdbD_WOReajQ.webp


 2. 여래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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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유저들이라면 한번 쯤은 껴봤던 아이템, 여래수투입니다.

 모티브는 여래신장으로 "손오공이 날고 기어봐야 부처 손바닥 안이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보통 소림사의 무공으로 나오며 사용자는 ㅈㄴ강하다는게 정설입니다. 


 3.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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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의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인 소수마공입니다.

  소수마공은 극음의 음공으로 사용자의 손이 사진과 같이 푸르스름한 광채를 뛰우는게 특징으로 예뻐서 여성들이 주로 익힌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과 다르게 손부터 팔뚝까지는 도검불침에 극음의 무공답게 상대에게는 한기가 담긴 주먹을 선사하는 폐도적인 무공입니다.

 아종으로 혈수마공이라는 무공이 있는데 불은광채와 한기가 아닌 열기를 뿝는다는 것을 빼면 똑같습니다.

 라때는 리다가 이거들고 학숲성해서 사람 사람 다죽이고 다녔다 이말이야.


 4. 천잠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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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 설명에는 영기를 가진 산누에나방의 누에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장갑. 인간의 힘으로 끊어낼 수 없다고 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ㅈㄴ질긴 실장갑입니다. 이리에서는 이것을 미스릴로 잘 치완한 것같네요8ab8520cd36fb4cff6a541024da76ac3.jpg

참고로 유일하게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재료입니다. 산누애나방은 인간이 길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야생에서 뽑아오는 식이라 비싸다고 합니다.


 5.천근추(600kg추, 1322.77lb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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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공을 통하여 무게를 늘리는 무공입니다. 

보통은 커비가 스톤 먹은 것처럼 위에서 천근추!하면서 떨어지거나 강력한 바람에서 몸을 고정하는 용으로 사용합니다.

 이제 이과한데 가서 천근추쓰면 공중에서 빨리 떨어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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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로 머리가 깨지는 겁니다.

 공상과학독본이라는 일본의 한 책에서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여러 토론을 한 결과, 천근추는 중력을 조절한다, 라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는 천근춧가 속도가 오른 것아니라 경공같이 몸을 가볍게 하는 무공에서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와 빨리 떨어진다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6.빙백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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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협의 아버지 김용의 소설 신조협려의 빌런 이막수가 사용하는 암기입니다.ew3jwGALcwPh2FgDUJWbsY2UtM5_SSyKoXn3cDP0i4Xps0VwN8XcrMvUC0HTXPgAlpWpQJVL_DE_fPRk0vJXtUHcgVA9RcnlRprOCVeon6rtMalKlgD9FONpYSoIYe3PkI3iGO52K9q59cbO8J97sQ.webp

 원작에서는 극독이 뭍은 암기로 묘사가 되지만 후대로 와서는 이름에 氷이 들어가서 졸지에 북해빙궁의 암기가 되었습니다.


 7. 만천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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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천화우가 처음 나온 곳은 김용의 초기작인 벽혈검에서 철검문 목상도인의 절기로 등장했습니다. 이후에 사조영웅전에서 개방의 방주 홀칠공이 사용하고 유명해집니다.

 이게 시간이 흘러서 한국에 들어올때는 사천당가의 최고 암기술로 묘사가 되는데.

 이유를 생각해보면 중화권에서도 이미 당가가 암기술을 사용한다는 소설들이 등장을 하였고, 이런 배경이 독공과 합쳐지면서 극독이 묻어있는 암기를 하늘의 꽃비가 가득하게 던지는 낭만이 합쳐지면서 당가로 넘어온 것이 아닐까라는 뇌피셜을 싸봅니다.


 8. 사복검(연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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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평범한 검이지만 조작을 통하여 여러개의 조각이 와이어같은 물질로 이어져 채찍과 비슷한 모습을 취합니다. 보통 무협지에서는 여인들의 무기로 나오며 유명한 사용자로는 귀칼의 미츠리가 있겠네요.


 9. 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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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탬 설명에 "구음진경에 기록된 무공인 구음신조가 잘못 해석되어 만들어진 악랄한 무공." 이다라고 적혀있는데 찾아보니 또룡아조씨의 구음진경이라는 소설속 구음신조라는 무공이 나오는데.

 진현풍과 매초풍이라는 인물이 이 것을 보고 구음백골조라는 마공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아마 혈사조의 모티브는 이 구음백골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0. 만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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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빙궁의 보물인 만년빙정(萬年氷精)이 모티브로 차가운 기운의 정수가 모인 물질로 먹으면 내공의 증진을 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빙공을 수련하는 사람에게는 대환단보다 대단한 보배로 묘사가 됩니다. 작품에 따라 빙정이 독자적 의지를 가진 신이(神異)한 존재 묘사가 되는데 이때는 북해빙궁은 얼음조각을 신으로 모시는 신전이 됩니다.


 11. 삼매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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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매는 삼매는 산스크리트어 '사마디히(Samādhi)'의 한역어가 어원입니다. 무협에서는  내공이 강한자가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붙어서 이걸 자유자제로 쓰면 강한사람이에요. 라는 표식으로 쓰이기도한다. 판타지가 섞인경우 파이어볼을 사용하면 놀라는 무협인들을 볼 수잆습니다.


12. 대환단

소림사를 대표하는 영약이자, 무협 세계관 최강의 영악입니다. 이게다에요.

무림서부라는 작품에서 등장인믈의 진신사리로 묘사가 된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가나와서 할게 없는 웹소설창작전공의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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