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고3에 적응해가는 고딩 2푱코라고 합니다.
몇 달 전 어떠한 기회로 '꿈의 형태'라는 곡을 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멜로디가 좋아 가끔 듣곤 했습니다!
고3이란 게 믿기지가 않을 만큼 긴장했고, 학교를 가지 않는데도 피곤하고
이런저런 대입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가던 시기였어요.
그날도 제가 가려고 하는 길이 맞는지 고민하며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에서 마침 이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를 곱씹어 들어보니 매우 제 이야기 같고, 굉장히 위로 받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몰래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ㅠ
오타쿠 곡이란 편견을 가지고 넘기기엔 담겨있는 의미가 너무 좋아 추천드리고 싶어서 형편없는 실력이지만 불러보았습니다..!
좋은 한국어 커버도 많으니 괜찮으시다면 꼭 찾아서 들어주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LyhlRt8On-t0gzJ4FNPeIF43p5jcxTBi/view
땡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