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찌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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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어느 날

나는 옆방 ㅎㅌ님의 편집자 겸 매니저로 있는 평범한 트수 지죤맨이다.

늘 그렇듯 평범하게 ㅎㅌ님의 방송을 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선한 소식이 들렸다.

"저 따찌님이랑 합방하기로 했어요-!"

라고 ㅎㅌ님이 말했다.

'따찌..? 따찌님이 누구지..?' 

나는 솔직히 따찌님을 잘 모르던 사람이였다.

나는 주로 하꼬 방송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라서 파트너가 된 사람에겐 관심이 크게 없었던 잔챙이 트수였다.

괜한 고집이랄까...? 아무튼 그랬었다.

2019년 7월 10일 합방 날

이 날 두 분의 일정은 이러했다. 

VR게임,코인노래방, 곱창&술먹방하기..

합방을 보면서 아.. 따찌님은 되게 상대방을 배려하고 착한사람이라는 것과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특히 노래방에서의 포풍 노래를 부르는 따찌님을 보며 생각했다.

'오.. 따찌님 방을 한번 찾아가봐야겠는걸 크-큭 ?'

그렇게 무사히 합방이 끝나고 각자의 개인 방송을 하는 날이 왔다.

따찌님은 낮에 방송을 On 하기 때문에 저녁에 하는 ㅎㅌ님과 겹치는 일이 없어서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었다.

가서 인사를 하고 방송을 별 채팅없이 보고 있었는데...

'따찌님 뭔가 웃긴데?.' 

'찌질한데 웃긴데??.'

'가끔 하는 과몰입이 핵잼인데?????'

하는 결론에 도달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매일매일 출석체크를 하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하..이게 과몰입인가..?' 

하지만 걱정은 잠시 뿐이였다..

...

시간이 흐르고 이젠 내 방에서 침묵이 사라졌다... 

내가 출근을 해도.. 

외출을 해도..

따찌의 뱅송이 'ON' 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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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지죤맨입니다.

그냥 따찌님 방송에 어떻게 유입이 되었나 하는 스토리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부족한 필력으로

장문의 글을 써보았습니다

무척 지루하셨겠지만

일단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작품은

약간의 허구를

(출근할때 컴퓨터 끄고 갑니다.)

더해서 만든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