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들을 보다가 다주님이 미연시에 흥미는 있지만 너무 수위가 높아서
혹은 취향에 맞지 않아서 너무 오글거려서 등등의 이유로 시청자분들의 요청을
슬쩍 거절하고 계시더군요. 좋은 작품을 추천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 닌텐도의 러브플러스 시리즈를 아십니까?
전연령 미연시의 시초라 불리는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제작사인 코나미가 제작한 게임으로
예상밖의 호평으로 후속작 러브플러스+, 뉴 러브플러스, 뉴 러브플러스+
까지 나온 닌텐도 DS 게임입니다.
사실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었지만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라 초심자가 보기에는 그림체가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게다가 다주님에게 닌텐도가 있으니..
다른 미연시들은 주로 고백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
이건 초반의 우정아파트에서 선택한 히로인중 하나와 추억을 쌓는 게임으로
레벨개념이 있고 20이 만렙입니다.
초반의 고백을 거절할수도 있지만 100일안에 한명을 고르지 않으면
101일째 졸업식날 배드 엔딩이 나오고 최종 세이브부터 새로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시간으로 2년까지 4000종류의 이벤트가 있으며 꾸밀수있는 종류도 꽤 많습니다.
3D 이고 터치펜으로 애정게이지를 모아 할 수있는 스킨쉽이 키스가 최대이므로
수위도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고 히로인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플레이 타임이 짧은 키네틱 노벨류 게임
플라네타리안 12세이용가 단일 엔딩 게임도 괜찮습니다.
카논, 클라나드 등을 만들어낸 KEY사의 게임으로 스토리와 배경음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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