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 중 다주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서 남겨봅니다 'ㅁ'
저는 지금까지 방송을 6~7년 째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지금 제 방송을 본 지 많으면 7년, 적으면 1~2년 더 적으면 일주일 더 적으면 하루...
최근에 제 방송을 알게 되서 본 사람이 1년 안팎인 사람이 훨씬 많을거에요.
그냥 저는 지금까지 제 시청자가
어찌 보면 나쁜 표현이긴 한데, 물갈이되는 상황을 많이 봐가지구
항상 무서운것 같아.
억울하기도 하고 요즘 사회가 사회인데
감동적인 말을 하거나 진실적인 얘기를 하게 되면
'오글거려', '진지충' 이런 얘기 때문에 말하지 못했지만
전 정말 방송하는게 너무 좋아요.
가려는 사람 옷깃을 손끝으로 꼭하고 쥐는 이미지가 떠오른다구요?
근데 어찌보면 저는 지금까지 모든 시청자들의 옷깃을 붙잡고 있을거에요.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기억력이 안 좋지 않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방송을 정말 일적으로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는 아직도 제 방송에 처음으로 들어온 시청자 닉네임을 기억하고
처음으로 열혈팬으로 들어온 사람,
열혈팬으로 들어왔는데 계속 방송을 봐준 사람,
아프리카에서 트위치로 넘어왔을 때 저한테 얘기해준 사람,
쓴소리든 좋은 소리든 얘기해준 사람.
다 기억하거든요. 왜냐면은 제 성격이 딱 그거에요.
정 떄문에 인생 망하는 딱 그런거여가지구.
우리도 발걸음 안 뗄테니까 옷깃 놓지 말아줘
항상 고마워요. dajuH daj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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