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이야 0

원래라면 아눕아락 특성편을 진행했어야 하나

유럽 서버를 필두로

갑작스럽게 새로운 힐러 1티어가 탄생했다는 소리를 접했습니다.

원래 당당님이 힐러를 많이 하시고

히린이들한테 힐러를 떠넘기는 분들이 많으시니

'그 힐러'가 갑작스럽게 떠오른 이유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한국에서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 힐러...

히오스를 많이 하신 분들은 모두 아실거라 믿습니다.

바로 이 친구 '그 힐러'를 요

말퓨리온의 역사

말퓨리온은 히오스 최초의 23인에 포함되는 친구인데요.

최초의 23인은 지금 봐도 나사가 하나씩 빠진 친구들로 스킬셋이 설계된만큼

우리의 영원한 친구 노루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게 슈퍼세이프 용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 순간 힐량

순간 힐이든 지속 힐이든 일단 Q를 감아야하는 문제점

소모량은 낮지만 끝없이 써줘야하는 W 때문에

마나 채워주는 힐러지만 본인이 부족하다는 점등

팀의 유지력 상승 자체는 분명 충분히 훌륭하지만

본인이 마나 유지력이 없어서 집을 가지를 않나

한타 때 순간 힐과 Q의 의존성으로 다른 힐러...

심지어 티란데조차 살릴 아군을 못살리는 등의 문제점이 존재했지만

23인의 문제점등의 묻혀서 큰 문제점이 부각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다음 힐러가 리리& 빛나래

당시는 리리가 마나채우고 빛나래가 돌격병 힐 할 때라

유지력도 슈퍼세이프도 모두 딸리던 말퓨리온은 히오스에서 차츰차츰...

그러다 히오스 3대 최악의 패치중 하나로 불리는

캘타스 패치로 인해 넘쳐나는 폭딜메타 & 돌진메타로 인해

유지력만이 장점이 말퓨리온은 당시의 딜량을 따라갈 수 없었고

자연스레 도태되게 됩니다.

허나, 그의 생존력은 우리 모두가 알 것입니다.

W.O.W 에서는 용의 위상인 이세라를 죽이고서 뻔뻔하게 살아남았고

하스스톤에서는 자군, 정자, 급속, 육성의 너프에도 랭크에서 뻔뻔스레 살아남은 노루를...

그렇습니다

히오스 팀의 죽어가는 말퓨리온 살리기 특집이 시작됩니다.

1. 도살자 패치

당시 말퓨리온은 부족한 슈퍼세이프력을 공용특성을 대게 채용하여 해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 1,2개 추가 슬롯 이용할 때 혼자 4~6개 다 쓰는 위엄을 보여줬죠.

Q(재생)와 W(달빛 섬광)의 마나 소모량은 75,20이었기에

마나 소모량은 지금보다 형편 없었으며

당시에 Q의 순간 힐량은... 처참했습니다.

그렇게 도살자 패치에서 다른 힐러들과 함께 소규모 패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다른 힐러들이 각각 유지력, 슈퍼세이프, 유틸성중 한 두개만을 택하고

나사가 빠져버리는 바람에 싸그리 너프라고 평가받았지만

애초에 공용특성을 찍은 이유가 고유 특성이 쓰레기이기 때문인 말퓨리온은

고유 특성들이 쓸만하게 리메이크되면서 쓸 수있는 트리의 수가 늘어났고

힐량과 딜량이 특성 여하에 따라 기존과 비교도 안되게 높아졌기에

말퓨리온의 딜/힐트리가 공존하게 되면서

힐량은 높고 딜은 준수한 힐러로써 거의 개조수준까지 버프를 받습니다.

나사가 원래부터 빠져있었기 때문에 1티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1.5티어 정도에는 오를 정도로 과거에 비하면 선빵을 날리게 되죠.

하지만 딜/힐러로 쓸려면 더 유용한 카라짐이 바로 다음에 등장하고

소란데를 위시한 하드 CC 갱킹조합,

레가르를 위시한 돌진 폭딜 조합이 득세하면서

다시금 말퓨리온은 빛을 바래게 됩니다.

(참고로 저 당시 티란데는 딜이 딜러들보다 높은 경우가 많았고 레가르는 선치가 60초였다....)

2. 자리야 패치 ( 그 힐러의 등장 )

기존 도살자 패치가 말퓨리온의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해준 패치라면

이 패치는 반대로 장점을 극대화한 패치로 평가받습니다.

Q의 극단적 유존성은 놔둔 채로

Q의 마나소모량 25 감소, 쿨타임 2초 감소

Q의 초당 힐량은 감소했지만 지속시간 증가로 전체적인 힐량도 버프되고

기존 맞추는 것만으로 대박이라 평가받던

E의 사용 범위와 사용시 뿌리의 생성시간이 버프를 받고

가장 중요한 고유 능력이 쿨타임 감소효과를 얻고

기존 문제였던 슈퍼 세이프를 책임져줄 자리야 자체가 히오스에 추가되었기에

고유능력으로 아군 메이지의 유지력과 순간적인 딜로스를 챙겨주며

E를 통해 먼거리에서 적에게 하드 CC기를 걸고

적이 물로 들어오거나 직접 들어가서 황꿈을 사용해

한타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1티어를 넘어 0티어급 힐러가 되었으며

자리야, 말퓨리온의 유지력 메타가 픽/승률 50%대를 넘어서며 1티어 조합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3. 말티엘 패치 (노루 야캐요?)

2016년부터 그렇게 0티어로 살아있다가

2017년 6월 15일 말티엘 패치를 통해 드디어 화려했던 역사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Q의 자체 힐량과 마나는 말그대로 너프를 쳐받았으며

W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했다지만 애초에 쿨이 없어서 못쓰던 W라 위상은 떨어졌죠.

동시에 여러 특성들이 개편이라는 이름하에 너프되어 하위 특성이 되거나

별 시덥잖은 버프로 상위티어로 옮겨가고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황꿈의 마나 재생량 증가 지속효과 삭제로 인해

0티어에서 군림하던 말퓨리온은 그 기세가 꺾이게 됩니다.

물론, 당시 달빛불꽃 퀘스트로 말퓨리온은 운영을 흉내내기 시작했고

기존의 말퓨리온을 문제로 만든 D의 쿨감은 견재했기 때문에

말퓨리온은 0티어에서 1티어로 내려왔을 뿐

아직까지는 건재하게 아래를 도도히 내려보았습니다.

4. 블레이즈 패치 (돌아온 노루 약해요..아니 약 해요!!)

Q의 즉발 힐이 삭제되었지만 지속시간이 무려 20초로 증가하고

즉발 힐이 삭제됨에 따라 지금 우리가 아는 메커니즘처럼

W의 순간 힐을 넣어주는데요.

지금이야 Q 하나로 해결될 것을 너프 아님? 이라고 할 수있지만

Q는 중첩될 시 기존 Q의 잔재량을 삭제하고 중첩되었고

말퓨리온 마나 소모량의 주 원인이었으나

W를 통해 어차피 딜 넣어야할 것을 원할 때 미약하나마 도움되는 힐량을 해주고

동시에 Q의 순간힐량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쓴 마나를 안쓸 수 있어서

당시의 말퓨리온에게는 흠...잘해군.. 수준의 버프를 받습니다.

또한 기존의 유틸기인 E가 더 이상 비영웅 대상에게 명중하지 않고

그 외 유틸기인 공용 특성등이 대다수 잘려나갔지만

말티엘 패치에서도 선술하였듯이 어차피 말퓨리온이 먹고사는 이유가

모~~두 E랑 D 때문이었기에 별시덥찮지만 사용해야 했던 Q랑 W의 버프로 인해

그는 다시금 0티어에 위치하게 됩니다.

당시 말퓨리온은 같이 등장한 블레이즈보다 더 주목을 받을만큼 강해졌고

이는 블레이즈를 섭탱으로 운용하는 것과 벙커의 사기성이 뒤늦게 밝혀지는 결말을 초래합니다.

여기서 말퓨리온의 영원한 친구 마이에브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더욱 악화됩니다.

마이에브의 넘치다 못한 유틸기는 말퓨리온의 사기성을 더해주었고

당시에는 높은 방어력과 체력으로 혼자서도 잘 버텼기에

말퓨리온 Q의 높은 힐량도 그냥 잘 받아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이에브의 W(목줄) → 말퓨리온의 E(뿌리) → 마이에브의 Q(칼날부채) 연계는

두 사기챔이 더더욱 사기챔처럼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냈기에

정말 총공깽스러운 모습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피닉스, 마이에브와 함께 3대 적폐로 점찍히며

세 영웅 모두 끝없는 너프를 통해 그 강함을 상실하게 됩니다.

(사실 너프를 저렇게 신화급으로 쌓아올린 3인방이 정말 대단한거다.)

5. 그는 갔습니다...

말퓨리온은 이후 얼방과 같은 주요 특성들 삭제, 황꿈의 데미지 너프

이외에도 자잘자잘한 너프를 연속으로 맞게되면서

1티어는 물론이거니와 1.5 티어에서도 사라지게됩니다.

하지만 유지력을 바탕으로 게임이 느리게 흘러간다면

말퓨리온은 다시금 부활할거라는 의견은 프로들 사이에서 건재했으며

그런 말퓨리온에게 슈퍼세이프를 줘서라도

D와 E의 압도적 유틸성을 줄여야한다는 의견또한 존재했습니다.

돌아온 말퓨리온

말퓨리온이 돌아온 이유는 가장 크게 설명하자면

유지력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현메타 체제에 있는데요.

과거 노잼 히오스에 비하면 변수와 폭딜등이 많이 넘쳐나지만

투석기 패치를 통해 기본 20렙은 바라보도록 패치가 되면서

라인에 있는 아군이 피 다 빠질동안 싸워도

Q랑 D만 걸어주면 우물 없이도 라인 유지가 가능해지고

화이트메인과 데커드의 몰락과 함께

포지셔닝이 뛰어나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아나와 티란데가 1티어에 남게되면서

진형 싸움 위주에 한타로 흘러간데에 있습니다.

아내가 진형 싸움에서 빛을 바란다면

말퓨리온은 진형 싸움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존재격에 가깝기에

훨씬 더 진형 싸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 순간 세이프가 가능한 말가니스, 가로쉬등이 1티어 이기에

말퓨리온도 전과 같이 슈퍼세이프 없는 힐러로 놀림받을 이유는 없어진 것도 한 몫을 했겠죠

루시우에 대한 설명을 기억하시나요?

돌진 메타에 루시우가 강했다면 진형 싸움에서는 말퓨리온이 강합니다.

물론, 루시우는 라디오와 소리방벽을 통한 진형 싸움의 변수창출

말퓨리온은 스킬 믿고 죽이러 들어온 탱/딜러들에게 항꿈으로 빅 엿을 선사해줄 수있지만

이 둘의 가장 큰 공통점은 힐러중 최강의 유지력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말퓨리온 글 써볼려고 말퓨랑 루시우를 각각 해봤는데요.

초반에는 말퓨리온이 마나가 없어서 집에 자주 갔지만

후반에 갈 수록 루시우랑 유지력이 비슷해지면서 아군의 유지력까지 상승시켜주더군요.

또 다른 공통점이라면 광역힐이라는데 있습니다.

아나는 D, 티란데는 궁을 써야지만 광역힐이 가능하기에

패널티나 궁극기 사용을 전제해야하지만

말퓨리온은 Q만 걸어놓으면 광역힐 끝이며

루시우는 그냥 가까이 가면 됩니다.

이러한 두 1티어에 단점을 매꾸며

메타 최적화된 두 힐러의 스킬 셋은

미국에서는 루시우,

유럽에서는 말퓨리온을 1티어로 만드는 현상을 일어냈는데요.

솔직히, 대회가 열리는 떡밥이 차츰 풀리고는 있지만

대회가 열린다고 해도 너~~무 먼 지금은 각 서버의 통합도가 낮아질 것이기에

누가 더 현메타에 강하냐는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퓨리온이 갑작스럽게 2티어에서 1.5티어도 안거치고

별다른 버프 사항이나 새로운 특성 트리가 발견된 것이 아님에도

갑자기 1티어가 된 것이기에 놀라면서도 황당해서 글쓰기를 생각해봤습니다.

한섭과 유럽섭에 차이에 의한 말퓨리온의 대우 차

마지막으로 한섭과 유럽섭에 차이와

그로인한 말퓨리온의 대우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점은 한국 서버분들이 많이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전체적인 서버 상황일뿐 여러분 개개인의 해당 사항이 아닙니다.

잘만들고 좋은 서버일 수록 티어간의 차이는 확실합니다.

우리가 사람 수 많은 곳에서 시험 보듯이

사람이 많아야만 기본적으로 실수나 잘못된 통계에서도 오류가 줄어들며

안쓰이는 영웅, 안쓰이는 특성들이 메타에 변화에 따라 빠르게 연구됩니다.

유럽이나 북미는 사실 한국만큼 히오스가 망하지 않았습니다.

레스토랑스같은 불명예스로운 별명과 그로인한 게임의 인지적 수준 격하

인지적 수준 격하로 인해 찾아오는 악성 어그로꾼등

여러 문제점이 한국서버처럼 터지지 않았고

그들은 디아나 스타 더나아가 W.O.W의 영웅을 직접 플레이 가능한 히오스는

한국에서의 상상보다 더욱 더 매력적인 장소였을 것입니다.

한국에 AOS 시장이 롤 하나에만 점거되어 있던 반면

유럽과 북미는 도타등을 비롯한 AOS 장르의 점유율도 상당했고

이는 히오스가 1대1 비교 대상이 아닌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피선택권을 얻는 게임이 된 것에도 한 몫했습니다.

그렇기에 유럽과 북미 서버는 더욱 많은 플레이어 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빠대로 인한 상하위 티어 플레이어의 교류및 비주류 영웅 연구 공간의 실효성 증가

영웅리그및 팀리그의 주류 영웅의 카운터 픽이나 티어간 실력 차이로인한 메타분석의 용이함등

셀 수 없이 많은 장점을 얻어갔고

단순히 사람수가 적어서가 아니라

메타의 적용이 느린 한국섭이 자연스레 천대받는 결과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리리 왜 너프하냐고 할 때 북미와 유럽에서는 Q 한계 사거리로 나가 원하는 탱커한테 힐 주는 짓거리를 연습 중이었다.)

그렇기에 한국서버는 자연스레 도태되었고

여타 타게임의 도태된 서버와 마찬가지로

갖은 손해나 불이익은 받을대로 받아먹고

악성게이머의 제제나 전체적이 플레이 수준의 격하

의미없는 티어로 인한 메타 연구의 불가능등

많은 문제점을 동시에 가져오게 되었고

상위권 유저들은 메타 연구를 위해

많이들 유럽이나 북미서버로 떠나면서

이 문제는 심각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한섭은 유럽섭에 비해

자체적인 실력은 느리고 조합을 흉내낼 뿐

메타의 진정한 이용법을 제대로 아는 유저도 적고

상 하위권에 소통부재로 차츰 문제가 심해지는 악순환만을 걷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아나가 사기이기에

한국서버에서 유지력 메타가 도래한 것이지만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리워크 아나의 너프는

다시금 CC 메타로 한섭을 돌려놓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럽은 화이트메인 때부터 이미 유지력 메타로 접어들었고

북미또한 오르피아때 전서버가 유지력메타로 변동되었습니다.

기존 돌진메타가 성행할 때 잠시 폭딜메타로 돌아섰지만

폭딜메타의 카운터인 우서를 다시금 카운터치고

루시우를 어느정도 견제하기 위해

돌진메타가 하드CC나 폭딜이 아니라

적 힐러의 행동을 슬로우와 공격속도 감소등의 CC로 약간의 디버프와

아군에게는 주는 버프로 인해 힐러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힐의 정신을 못쓰게 해서 탱커나 딜러부터 잘라먹는

유지력과 돌진이 혼합된 형태로 흘러감에 따라

광역힐& 유지력이 능사한 말퓨리온, 루시우가 채용된 것입니다.

참고) 유럽서버에서는 돌진메타붐이 훨씬 짧았고 폭딜돌진메타가 아니라

버프형유지력돌진메타로 바로 왔었기 때문에

루시우가 아닌 더욱 유지력이 뛰어난 말퓨리온이 선택되었다. 생각합니다.

한국 서버에서는 유지력 메타 자체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아나가 0티어에 군림 중인 지금

아군이 무리만 안한다면 유지력으로 아나가 마나 다 떨어질 때

마나 절반 이상은 채우고 싸워줄 수 있는

루시우, 말퓨리온이 유럽이나 북미섭처럼 싸울 수 있겠지만

상위권도 아니고 하위권에서 과연 그만큼의 위상을 펼칠지는 의문입니다.

그렇지만 말퓨리온은 히오스 힐러중에 힐러라는 감을 익히기에는 좋다고 평가받으며

(물론, 운용하다보면 점점 다른 힐러랑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지력 하나로는 루시우와 투탑을 달리며

20렙에 이르러서도 루시우와 대등한 몇안되는 힐러중에 하나입니다.

총총

그렇기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팀리에서 단순히 아나가 뺏기고 울 것이 아니라

아군과 소통한 뒤 돌진형인 디아, 아눕이 아니라 진형을 지키는 누더기, 정타족, 가로쉬를 채용하고

섭탱으로 이렐이나 블레이즈로 단단하게 하고 캘타스, 제이나등의 메이지로 원거리에서 쏴잿끼며

10레벨부터 천천히 넘친다고 자만하고 있던 아나의 유지력 한계를 강제로 실감시키게 하며

13레벨에 이르러서는 시 공 최 강 유지력을 적팀의 뼈와 살에 통감케하고

호루스 쏴잿끼는 것을 유유히 평온으로 힐하며 방어력으로

한타의 흐름을 천천히 잡아오는 말퓨리온

한번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