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금요일 18:00~22:50
오늘은...곰보겜 켠왕하기루 한.... 그런 날... 그것두.... 비사지,... 아니 근데 이거 챕터 2까지 있다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신청해주신 것두 너무 슬펐다능 그래두 마지막에 저의 플레이를 끝까지 지켜보시구.. 챕터 1까지만 이었다구... 말씀해주셔서.. 증말... 후후후후ㅜ후후 넘나 행뽂쓰 했습니다 ㅠ^ㅠ 괴기스러운 게임에 후두려 맞다가, 그래두 끝났다니까 다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비사지.. 대저택에서 귀신 피해 이거저거 건드리며 뽈뽈뽈 돌아다니는 게임이었네요 등도 잘 들어오지 않구ㅠㅠㅠ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구 ㅠㅠㅠㅠ 한 밤중임..ㅠㅠㅠㅠ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두 처음에는 꽤 잘하지 않았나여..? 장소 넘어가기 전까지는 귀신 한 번도 안 마주쳤다구욤! ㅋㅋㅋㅋㅋ 다 저의 쫄보 플레이 덕분이랍니다... 정신력 신경 안 쓰면, 괴이한 현상을 마주치게 된다그래서 무조건 전등을 찾아다니며 욜심히 바쁘게 다녔지요~
근데 나중에 장소가 한 번 바뀌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어떤 망할자식이... 집안에 조명스위치를... 모조리 없앴대요.. ? 아나아나아나아나.... 너무 ㅃㅏㄱ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잡히기만 하면 죽었어ㅠㅠㅠㅠ 그 때부터 다시 또 핵쫄보 플레이 고고고고 ㅠㅠㅠ 그리구 엄청 죽었네욤... 아니 정신력을 컨트롤하는데도 무작위하게 나타나는 우리 베이글 친구.. 몇 번을 죽었는지..ㄷㄷ
나중에 의자로 문이 막힌 곳이 나왔는데... 제가 고거를... 그냥 의자를 치우고 문을 열어봤는데 문이 막힌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열쇠가 필요한가????? 해서 진짜 거기서 한 시간은 찾아다닌 듯...ㅋㅋㅋㅋㅋ 복도에 물건 집어도 보고, 방 세개도 꼼꼼하게 들어가보고.. (그러면서 베이글한테 몇 번 죽고..^^) 거실 쪽도 찾아도 보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의자를 손으로 집어서 옮겨야지.. 문이 열리는 거였더라구요.. 그냥 몸으로 쳐서 치워두는게 아니라... 아놔오나와노아놔와ㅏ.....
그렇게 화가 많이 났던 게임이었지만... 무사히 클리어했네욤..^^7 루시의 비극적인 이야기두 알게 되었던..흑흑ㅠㅠ 나쁜 베이글... 덕분에 절대 안 해볼 게임도 도전해봤네요...ㄷㄷ 넘 불친절했던 그런... 게임.... ㅠㅠㅠㅠㅜㅠㅜ 항상 나의 담력을 신경써주는 트수분들..증말...ㄱ..가암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