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해님 0

2019.08.02 금요일 14:00~20:15  

오늘은 넘모 뿌듯한 하루였어요... 서브노티카 진행이 엄청 더뎌서 그동안 루즈... ㅎㅎ 할까봐 걱정을 많이했었거든요.. 이게 파밍을해서 내가 얻지 못한 중요한 부품의 청사진을 (그놈의 블루 프린트... ) 얻어야했는데 넓고 넓은 바다에서 업그레이드 모듈 찾기란... 넘나 힘든 일이었네요... 이걸 계속 방송에서 하기는 힘들어갖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집에서 혼자 찾다가 찾았습니다..!! ( 결국..  외국 유-튜버의 도움을 받았지만..^^ ) 와!!! 잘했다는 여러분들의 칭찬은 덤...^^7 

그래서 뿌듯한 마음으로 왔네요..히히 방송시간을 낮으로 바꾸니까 회사에서 몰래 듣는다는 직장인 분들을 많이 마주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ㅎㅎ 덩달아 저두 들킬까봐 조마조마했었네요... 근데 제가 잘 몰라서.. 원래 그렇게 몰래 봐두 안 들켜요..? 화면 막 뒤로 보이는거 아니에요.. ? 가끔씩 창 넘기다가 뜨기라도 하면... 오우.. 상상만 해도 후덜덜하네요.. 

오늘 새로오신 분들도 많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많아서 넘나 반갑고 기뻤네요.. 히히히힛 방송이 중간에..  비글스러운 여성 청자분에 의해 엄청 매운맛이 된거 같지만..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그리..... 아슬아슬하게 말을 꺼내시는지.. 후우... 정신이 없었따 ! ㅎㅎ 그래도 항상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만 하는 저랑 티키타카 하시려구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흐흐흐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서브노티카..!! 그렇게 큰 잠수정은.. 살면서 첨 몰아보는데..^^ 우여곡절이 많아두 저의 중간 기착지에 있는 임시 기지! 까지 사이클롭스 끌구 오고...  프라운 슈트도 엄청 업그레이드 했네여..ㅋㅋㅋㅋㅋ 강 력 해 진 다! 나의 갈고리팔!! 프라운 슈트 타면은 엄청 느려져서... 중간에 유령 레비아탄 만났을 때 넘 호러였네요..ㅋㅋㅋㅋㅋㅋ 나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는데 완전 슬로우 모드로 움직이구..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슈트 점프젯 달구 나름 빨라지구... 타잔처럼 날라다녔네여.. 아직까지두 익숙해지지 못한 것 같은뎅 ㅎㅎㅎ 언젠가 익숙해지겠져?! 오늘 남정석 얻기위해 용암지대도 가구..^_^ 씨드래곤의 형체만 보고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오징어 다리를 가지셨던데.. 막 도마뱀같은 애들이랑 거머리 애들 마주쳐서 엄청 놀라구... 공간도약자한테 다구리 당해서 엄청 정신없었지만.. 무사 귀환 했습니다 ㅠㅠㅠ 따흑..ㅠㅠㅠ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선 다 업그레이드 했구.. 엔딩 보러갑시다.. 아직도 많이 남은 거 같지만.. 볼 수 있겠,,죠....ㅎㅎ  

오늘 도와주신 청자여러분들 덕분에 수월하게 깼네요.. 여러분들의 어금니는 안녕하지 않은거 같았지만... 진짜...휴휴 그래두 많이 답답해하지 않으시고...^^ 천천히 해두 괜찮다구 하셔가지구 정말 편히 했습니당 덕분이에요~!! 오늘두 방송 놀러와주셔서 감사했구...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