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트수가 일어나기엔 아직 이른 시간이다....
옆에서 일어나라고 하는 여자친구의 재촉에 어쩔수 없이 몸을 일으킨다.
퀸사이즈 침대로 바꾼 탓일까?. 숙면을 취할수가 없다.
이른 기상에 몸에 감도는 한기를 미네랄 온수로 재빨리 걷어내고.
천연 스킨과 빙하수 보습 에센스로 거칠어진 피부를 달래준다.
카톡 답장은 귀찮다... 그냥 무시하고 운동하러 ㄱㄱ~
나와의 싸움에서... 나는 늘 승리한다... 오늘은 등 조지는 날
귀가해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오늘은 최고급 안심 스테이크.
오늘의 와인 한잔은.... 그래... 까베르네 줄비뇽. 너로 정했다.
안심이라 다소 질기더라도 여자친구의 미소와 까르비네 줄비뇽과 함께라면 저녁을 즐기는데 그럭저럭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HD화질과 서라운드 사운드로 다가오는 서민들의 소식은 나에겐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와 같다.
한강이 보이는 야경을 안주삼아 와인을 한잔 더 하며 휴식을 취하다가....
다콩 방송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