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까님 😆
되게 복잡한 머릿속을 어떻게 잘 써내려가야할텐데..
요즘 제 삶속에 사람에 대한 질리는? 게 생겨요
쉽게 말해 자까님이 언젠가 물밥이 물렸던 것처럼
저는 사람이 질리네요.
80을 주고 100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도 아니고
최대한 저와 함께 하는 동안에 상대방이 기쁘기를 바라는데
상대방이 기쁜건 잘 모르겠고
상대방이 제게 하는 그 행동을 보면 그저 그사람에게는
아무렇게나 대해도 되는 존재? 무시해도 되는 존재로
남아있더라구요.
아무리 기대치가 없더라도 무시당하게 되는 입장이 되버리니까
그냥 사람과의 관계도 질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고
싶어진다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어려운거같아요 🙄
내일 되면 또 아무일 없는 것처럼 돌아와서 웃고 다닐테지만
언젠가 저도 모르는 사이 올라올 이런 가시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한 시원한 사이다는 없을 것 같기도 해요 ㅎ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