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새벽에 너무 불안해보이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실 어제 타로를 봤는데 결과가 너무..너무 절망스러워서 그랬어요.
본디 타로를 믿는 사람은 아니였지만 요즘 많이 불안해서 뭐라도 믿고 싶었나봐요.
사실 올해는 정말 방황의 한 해인 것 같아요.
이제 겨우 6개월밖에 안지났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 저를 스쳐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 일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뭐랄까 생각을 다르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로 절망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들을 확실하게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그대로 흘려보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넘어지고 무너지겠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마음껏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슬퍼만 하기엔 인생이 너무 할게 많아서 말이죠.
6월의 또하루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마인드를 배운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거
스스로도 알려주고 싶은 하루였어요.
우리 또덕이들도 화이팅!
P.S (비밀글은 나중에 공개할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