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적는 방송후기입니다.
여전히 중동 출장중이고
여전히 현지 인터넷사정은 열악해도
대강의 딜레이와 160p 화질에 익숙해지며 착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업과 소기업의 차이
500명이 보는 방송과 5명이 보는 방송의 차이가 있겠구나
세명이 보는 방송에서
한명이 야유를 한다면
시청자의 33%가 아유를 하는걸로 느껴질수도 있겠구나
오뱅알 드립에 잠시 흔들리시는 모습에서
작은 규모의 방송일수록 시청자 한명한명이 주는 영향이 크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시청문화를 강요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또하루님의 방송을 보고계시는,
그리고 다른 어느 방송을 보시더라도
채팅창에 적는 말 한마디가
스트리머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청자로
스트리머에게 반가운 손님으로
혼자가 싫어 찾아온 다른 분들에게는 즐거운 트수로
함께 시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오지랖 부려보았습니다.
이기적인 의견이므로, 듣고 흘리셔도 무방합니다.
덧,
자꾸 게릴라방송 하실래요?
밥먹다가 착석하고
시내 나갔다가 착석하고
퇴근하다 착석하고
불안해서 다른데 어디 가겠나 이거 -ㅁ-!
또하루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