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티켓팅 성공해서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같이 갔는데 올해도 황금 같은 일요일, 스탠딩으로 잘 잡았어요
작년엔 지정석으로 다녀왔는데 앉을 자리가 있긴 하지만
자리도 좁고 모두가 방방 뛰다보니 되려 힘들더라구요.
이래놓고 3시간 내리 뛰느라 물집 잡힌게 함정
수련회처럼 순서별로 기다리다 맨 위 사진처럼 줄줄이 입장했습니다
날씨는 무진장 좋았어요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비상시 대처 가능한 펜스가 줄줄이 있는데
아무래도 대형 행사인 만큼 대비해두었구나 싶어서 잘 붙잡고 놀았습니다.
드레스 코드는 블루였어요
살짝 고개 내밀고 보면 이런 느낌?
항상 그런 것처럼 6시 42분부터 시작해서 쉴새없이 내달리는 콘서트
메인공연 마무리쯔음에 미리 나왔습니다.
33,001명이나 모였다고 하니까, 끝까지 봤다면 월요일 왕부담 8ㅅ8
어머니 따님댁 도착 하자마자 주문한 파스타랑 필라포? 필라프?
그리고 자담치킨의 맵슐랭 치킨 (덜 매운맛)
다른 매운맛이랑 다르게 은은한 매운맛이라 먹을만 했습니다.
하루 지났는데도 생각나는거 보면 맛있었나 봐요
"클리어"
- 츄 복귀 기원 61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