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 때 일
그날은 실제상황이 터졌던 820사건 이후의 날이다. 16년 8월20일에 경기도 연천에 포격됬던 그 날 이후 우리부대는 최전방이라 실제상황 터져서 진돗개발령 되었는데
그 날 난 양구에 있었다. 양구에 민간통제소초가 있어서 gop로 가는길을 막는 역할을 하는 소초로 우리 소대가 근무를 하고 있던 시기였음 이 때 내가 있던 분대가 근무를 하면서 장갑차가 있던 포병부대와 같이 있었는데 그 일이 있고나선 민간인이 그 위로는 못오게 아래에서 막는데 소초에소 초소로 근무 올라오는데 한 20분정도 차타고 올라와야한다.
그날 근무가 실제상황이 터진 이후라서 올 수 있는 차량은 군부대와 관련된 차량 뿐인데... 심지어 주변엔 숲 뿐이라 밤에 근무를 서게 되면 항상 고라니의 캬아아아아아~~ 하는 소리 뿐이었다.
그 지역은 펀치볼이란 지역이 있는데 6.25전쟁때 엄청난 포격으로 인해 사람 주먹이 위에서 내려 찍은모양처럼 생긴 분지가 있다
마치 사람이 주먹으로 내려찍어서 생긴모양처럼 생겼다해서 펀치볼이란 이름이 지어져있는데 영화 고지전에서 나오는 그 지역중 하나이다.
22일 밤 근무를 서게 된 그날 밤이었다. 그때 내가 일말이라 선임이랑 같이 근무를 서는데 초소와 병사가 쉬는 건물이 따로 있고 근무를 서는 초소도 따로 있다.
근데 이상하게 그날은 고라니의 "캬아아아"도 여름이라 들리던 매미소리도 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다...
근데 근무를 섰을때가 새벽 2시 쯤 되었을까 아무소리 안들리게 되어 선임을 깨우고 이상하다고 말을 하는 순간 새벽에는 민간이 올수 없는 장소에 차량이 하나 올라오게 되어 밤의 군율을 따라 정지정지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암구호를 외친는데 민간인이라 말하면서 움직였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는데 그 사람은 얼른 도망치라는 말뿐이었다.
무슨말을 하든 도망치라는말뿐이라 초소에 있던 초소장 전문하사가 나와서 머하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저기 차량이 있어서 규칙대로 하고있었다고 하는데 초소장이 차가 어디있냐고 하면서 오는데...
차량이 있던 장소에 먼가 펑 하고 터졌었다.
이 이후는 군기밀로 평가되어 이 이상 말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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