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쓔님 다들 안녕! cornco4HI
방종하고 나서 푹 잠을 잘 줄 알았는데, 의외로 1시간? 3시간?cornco4Huh 그정도 자고 일어난 옥쓔입니다.
아침으로는 몇일 전에 부모님께서 파리바게트를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신
케이준치킨샐러드?맞나?cornco4Huh 아무튼, 그게 있길래 그걸 까서 혼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이어트할때는 샐러드가 딱이라던데, 양도 그렇고 포만감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생각해보니까 그닥 다이어트 식단은 아닌 것 같은데,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고 보니까 유튜브에서 불편한 진실을 본 기억이 나네요. 샐러드 소스 빼고 먹어야 다이어트 식단이라는...cornco4Sad
아마도 나혼자 산다 성훈님 편에서 본 것 같아요. 성훈님께서 모델일 하실때 관리하신다고
샐러드에서 치킨도 빼고 소스도 뺴고 드시던게 갑자기 눈 앞을 스쳐지나간다...cornco4Sad
동생님께서 "누나 나 돈은 없는데 뿌링클 먹고싶어!" 시전!
그 결과 그나마 쓸 수 있는 돈이 있긴 한(사실 이거 아껴서 과자 사먹으려고 했음) 옥쓔가 결제...
뿌링클 콤보+호떡 추가랍니다 cornco4Sad
맨 오른쪽이 호떡! 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동글 납작한 호떡(반으로 접혀서 종이컵에 담긴?)을 생각했는데
BHC 호떡은 약간... 홈쇼핑에서 파는 앙금떡 같은것처럼 길쭉도톰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울때 먹었으면 입천장 데였을듯한 느낌이었달까?
근데 살짝 식은 상태라 괜찮았어요. 혀는 무사했다!
치즈볼 1개+호떡 1개+뿌링클 앞다리1개+뿌링클 날개 1개+뿌링클 뒷다리 1개
...를 제가 먹었구요?
나머지를 전부 동생님께서 드셨어요.
ㅎㅎ.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 제발~ cornco4Sad cornco4Sad
그러고보니까 제 동생님께서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결과지가 오늘 도착했어요!
몰래 살펴보니까 키가 180으로 찍혀서 왔더라구요.
어쩐지 내가 대놓고 몰래 살펴보는데도 그냥 가만히 앉아있더라 싶었어요.
그래두...그동안 해먹이고 사먹인게 헛된 짓은 아니었구나, 하고 약간... 묘한 안도감...?에 휩싸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곰돌이 한마리 완성하고, 나머지 곰돌이 한마리 더 완성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동안엔 밀린 일처리도 하고, 가족이랑 같이 저녁도 좀 먹고 하려구 해요!
다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구
다가올 새벽엔 제가 없으니 일찍 주무셔요 cornco4Lo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다들 보고싶을거야.
매일매일 곰돌이 인형, 목도리 뜨기, 옥수수세미 뜨기, 편지 쓰기 등등 하면서 우리 쓔랄들 그리워하는중 cornco4Sad
안녕 다들 cornco4HI 내일 일기로 다시 만나요! cornco4Im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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