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치기 딱 일주일전 어느때와 같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학교를 가는길 학교가는길에 4층빌라가있는데 어느 여성분이 2층높이를 뛰어내리시더니 울고있더라구요 주위에 여중학생, 어른2명, 본인,친구2명이 발견하고 여성분께 무슨일이있었는지 물었더니 "남친이 데이트 폭행하고 칼로 죽일려했다" 그래서 지금 어딨냐 물었더니 "집에있을거다" 그래서 친구2명데리고 빌라를 둘러보는데 빌라가 언덕 위라서 밑에 엄청 넓은 공간이있는데 거기를 남친 추정되는사람이 뛰어내렸다가 기절한 상태인걸 발견하고는 "저거 사람이가?", "사슴아이가?" 카다가 어른한분이 딱 보더니 "어? 점마 범인아이가?"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순간 범인이 깨어나더니 도망가더라구요. 그래서 달리기 빠른 저랑 한친구랑 눈마주치더니... "잡자". 바로 후다닥 달려가서 잡았는데 뛰어내려서인지 갈비뼈가 부러졌는지 엄청 부여잡고 있어서 친구랑 제가 " 아저씨. 고마 같이 갑시다"했더니 뭘잘했다고 저희한테 쌍욕하고 끄지라면서 도망가더라고요 그래서 경찰분들 오기전까지 잡고 막고 하다가 남성분이 주먹쥐고는 절 때리려했었는데 그때 아침을 잘못 먹었는지 겁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눈엄청 부라리며 꼬라봤더니 그사람 쫄았는지 주먹내리더니 횡설수설하다 도망갈 각보다가 경찰분들 도착해서 인수인계 하고 여성분은 구급차타고 병원가고 남성은 특수차량에 잡혀가고 저희는 경찰차 타고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경찰서에서 경찰아저씨랑 이야기하다가 경찰차 타고 학교 갔습니다
고3 선생님들 놀래셔서 따로 저희 불러놓고 이야기하다 자습하고 집에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