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박 4일로 혼자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 사진 좀 공유해봅니다 ㅎㅎ
언제나 설레는 공항에서 비행기 타러가는 길
일본 도착 후
유후인이라는 더욱 더 시골로
일본 편의점 진짜 거대함 ㄷㄷ..
거리와 가게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대충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
여기가 숙소!
이 숙소를 고른 이유가 위치도 메인 거리에서 가깝지만 예약제로 숙박하는 손님은 무료로
1시간동안 하루 2번 야외 노천탕을 쓸 수 있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첫날은 끝
숙소 아침 조식
뷔페식이 아닌 정갈한 한상 차림이였는데 여기 밥 진짜 맛있어요
위치 온천 다른거 다 생각 안나고 밥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재난 문자 오고 난리가 났었지만 그럼에도 아까우니 숙소에만 있을 수 없어 우비 입고 돌아다녔네요
호수에 토리이가 박혀있는게 인상 깊었네요
최고 맛집이라 그래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어요 ㅎ..
여기는 플로랄 빌리지라고 지브리 마녀배달부 키키의 실제 모티브인 영국 거리를 본따서 만든 테마 공원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지브리 굿즈가 엄청 많았음
금상고로케로 유명하다는 정말 유명한 고로케집 왜 유명한지 알겠습니다.........
너무 맛있음
여기도 엄청 유명한 집인데 뜨거운 치즈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이라 하더라고요
치즈케이크를 엄청 좋아하는 저로썬 뜨거운 치즈케이크는 상상이 가지 않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 탑입니다. 너무 맛있음
숙소에서 추가한 저녁 코스요리 가이세키 정말 비쌌지만 그만큼 맛있었습니다
여긴 숙소 내의 다른 노천탕 사이즈가 좀 작았지만 1인이 쓰기엔 넓었습니다.
이렇게 2일차 끝
다음날 아침 조식.... 여기 진짜 아침 너무 맛있음
그리고 체크아웃을 하고 나오는데 충격적인 소식
비가 너무 많이 와 고속도로가 산사테로 막혀 공항이 있는 도시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
결국 방법을 찾아 다른 도시로 이동해 그 도시에서 또 공항이 있는 도시로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미리 예약한 기차가 아니라 드럽게 비쌌지만.. 눈물을 머금고..
그렇게 다시 도착한 도시
이곳은 스미요시 신사 도심 한복판에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이곳은 캐널시티라는 곳인데 엄청 큰 백화점 같았어요
지브리 굿즈샵 도토리의 숲... 지브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여기서 살고싶었습니다...
여기는 소년만화 점프의 굿즈를 파는 곳
후쿠오카에서 제일 유명한 라면 체인점 중 하나라는 이치란 라멘..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3일차도 끝..
그리고 문제의 4일차
아침에 살짝 늦게 일어난 것 같아서....
택시를 한번 타보려 했는데
공항에 도착 후 지갑을 확인해봤는데 너무 큰 돈만있어서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트렁크에서 캐리어를 꺼내 1000엔 짜리를꺼내고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캐리어를 닫고있는데 기사아저씨가 그대로 출발해버리신거임!
아직 안에 가방과 핸드폰이 있는데.............
얼른 공항 카운터로 들어가 다행이 한국분이 계셔서 사정을 말하니 로밍은 했는지? 그리고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더라고요
다행이 로밍을 해둬서 공항카운터에서 제 폰으로 전화를 걸어 기사 아저씨가 다시 공항으로 와주셔서 국제미아가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