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치킨 한마리 배달시켰는데 올때쯤되서 갑자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드라구요
뭐지 배달인가 하고받았는데 방금 시킨 치킨집 사장님
배달이 밀려 닭다리 하나 날개하나를 빼먹었다는데
죄송하다고 아예 돈을 안받겠다고 하심
ㄷㄷ 그래서 괜찮다구 그냥 계산할게요 했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이런 실수 용납할수없다고(실제로 이렇게말하심)
돈을 안받겠다 하셔서...
저도 그냥 돈받겠다 했더니
다음에 시킬때 본인 번호로 전화하면 그냥 공짜로 한마리 주겠다고 하시네요..
치킨값도 싸고 평소에도 친절해서 장사가 제일 잘되는집인데 왠지 이유를 알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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