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및 모던워페어 리마스터의 엔딩이 적혀있습니다
출근하기 전에 잠깐 모던워페어를 했습니다
잠깐이라고 해도 눈이 너무 일찍 떠져서 4시간 정도 한거지만요
오늘 회사 출근하면 하루종일 잠만 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미션 직전에 결국 핵이 발사되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러시아의 핵기지를 장악하고
미국의 주요도시들에 핵을 발사해버린거죠
저번 글에서 동영상으로 찍었던 그 핵과는 다른 녀석이죠
정확하게는 그 핵탄두가 하나의 미사일에 6대가 내장되어서 총 12대의 핵탄두가 발사된 것입니다
하나만해도 어마어마한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핵탄두가 12개나 발사되서
이를 막지못하면 미국의 동해안은 쑥대밭이 되버리는거죠
이제 주인공 신병 비누와 값대위 패거리는 핵미사일을 막으러 기지에 침투해야합니다
물론 이번 미션에 성공하면 테러리스트들의 계획도 물거품이 되기에
저항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만큼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어렵게 기지 내부에 침투해도 11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저항도 거세고 사방에서 적이 튀어나와 뒷통수에 총알을 갈기고
총알도 신경 안쓰면 금방 떨어져서 간혹 아군을 죽여 총알을 얻고
그러다가 아군사격으로 게임오버 당해서 다시하고
다양한 장벽이 기다리고 있죠
그래도 우리 신병 비누는 막을 수 없으셈!
소프는 그 누구도 막지모태
어렵게 도착해서 핵탄두를 막아냈습니다
뭐 솔직히 난이도가 높다고 하긴 했는데
이 부분은 좀 쉽습니다
NPC들이 어그로핑퐁을 잘해줘서 저한테 총알이 안날라오거든요
핵탄두 정지 코드를 입력할 때 F를 꾸욱 눌러줘야하는데 깜빡해서 미션 실패할 뻔 했네요
조심조심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이제 기지를 탈출해야합니다
본인들의 계획을 저지한 값 대위 일행들만이라도 처리하려고 테러리스트들이 어마어마한 맹공을 펼치거든요
미국으로부터 본인들의 나라를 해방하겠다는 테러리스트들의 대의명분은
이제 더이상 필요없고 개나 주라는 듯
민간인 피해는 무시하는 맹공이 펼쳐집니다
어렵게 탈출을 하더라도 쫓아온 헬기에 의해 다리가 끊기고 거기에 고립되어버리죠
본부에 구조요청을 하지만 본부의 지원이 오는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동안 적은 인원수로 버텨내야하는 상황에 펼쳐집니다
결국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은 변함없고 위험한 상황에 쳐하게 되죠
그리고 결국 다시 돌아온 헬기의 폭격에 의해 대원들이 모두 쓰러지고 맙니다
가즈 중사나 그릭스 하사, 기타 등등의 대원들이 사망하지만
결국 주인공 소프 병장에 의해 프라이스 대위와
테러리스트의 지도자 이므란 자카에프와의 질긴 악연은
자카에프의 사망으로 끝을 맺게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러시아 병사에 의해 인공호흡을 받던 프라이스는 결국 사망하게 되고
미국의 수많은 생명을 구한 S.A.S. 특수부대와 U.S.M.C.의 대원들 중 생존자는 주인공 소프 병장만 남게 됩니다
그들의 희생은 러시아 정부의 언론통제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게 되면서 게임은 끝을 맺습니다
상당부분 스토리를 잘라내고 이전 내용 중 중요내용도 안적어서 지리멸렬하긴 하지만
역시 다시 해봐도 스토리나 연출만큼은 명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마지막에 프라이스 대위의 죽음은 모든 플레이어가 놀랐던 내용이기도 하죠
요즘 게임과 다르게 전쟁의 참혹함과 테러리즘에 대한 경각심을 잘 느끼게 해주는 연출로
은근슬쩍 자연스럽게 메세지를 잘 전달하는 점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명작은 다시해도 명작이니 한번쯤은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보고있나, 전편 주인공 골프공 만든 게임?
이런게 메세지 전달이야
추가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고 나서 쿠키로 미션 하나 더있는데
이게 가장 재밌으니 긴장 놓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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