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이 도착했습니다.
왔는데 너무 큽니다. 실수한 듯 합니다.
2미터에 60cm 폭을 했어야했는데 욕심 부려서 80을 했더니 겁나 큽니다. 너무 큽니다.
후회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회사 이사할 때 끼워 팔고 60짜리 사달라 할까 하면서 고민중입니다.
상판을 후다닥 조립해주고
다리 달고 컴터 올렸습니다.
저기 접시에 있는건 오늘 산 광양불고기입니다.
저녁거리 아니었냐구요? 저녁 공짜로 먹었으니 안주삼아 조금 먹고 마신 뒤, 내일 아침에 먹을려고 싸둘겁니다.
아침에 먹을려고 싸 둘겁니다.
분명 돼지니 뭐니 하실 듯 하여 미리 2번 적었습니다.
충분히 사진으로도 넓어 보이긴하는데 방 꽉 차게 엄청 큽니다.
나중에 자리를 옮길까 하고 있긴합니다. 여튼 큽니다.
매트리스가 오고 침대가 깔끔하게 되면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아직 매트리스가 안왔습니다.
가뜩이나 출퇴근에 힘든 트수는 잠에서도 고통받고있습니다.
살려주세요.
휴도 매트리스... 인기 많은 건 알겠는데 보내줘.. 젭라...
1주일 전에 주문한 매트리스가 아직도 안 와서 여름 바닥 이불 깔고 등 근육과 허리 어깨가 비명을 지르고 있는 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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