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트수들 뒤에...
깡희님이 채찍들고 서있습니다?
이건 농담이고...
일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신코이와 라는 역이 있는데, 예전에 부터 야쿠자라던지, 술집등이 많고 그런 환경이다보니 슬럼가가 형성되어 있었죠.
아무래도 슬럼가다보니 이런 저런 사람들이 많고... 가장 이 역이 유명해진게 자살명소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스크린 도어가 배치되기 전에, 자살이 너무 많아서 역을 밝게 보이게 한다던지, 밝은 색깔의 라이트 업을 한다던지 많은 노력을 쏟아붇고 있죠. 현재 진행형으로요.
아무튼, 이 역에 관한 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지금도 자살을 하시는 분들이 있죠.
그런데 이 자살이 본인이 의지한 바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갑자기 뛰어 들었다고 하죠.
모든 자살이 다 갑자기 뛰어 드는 겁니다만... 어제까지 웃고 떠들다가 다음날 자살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았죠.
그리고 이 현상이 일어난 이유가 유령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늦은 밤에 역을 내렸는데 다리가 보이지 않는 아저씨가 앉아 있었다는 이야기라던지,
레일에 서 있는 여자를 본다던지 하면서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지나치면 바로 신코이와 역이다보니... 멍 때리다가 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저도 그걸 제대로 본 건지 좀 잘 모르겠지만... 반대편을 보고 계시는 아저씨가 고개를 돌렸을 때, 그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잘 보이지 않아서.. 꽤 가까운 거리였는데도요.
아무튼... 일본은 유령도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집 뒤에는 공동묘소가 있습니다. 후... ㅇㅅㅇ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