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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의 일기

홀린_조아
2022-09-20 22:58:01 10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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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려 학교에 이걸 입고 갔다. 마치 발가벗고 나가는 기분이었다. 바바리맨을 좋아하는 퀄님의 입장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다. 

혹시나 퀄님이나 퀄청자들이 알아보고 무수한 악수요청과       거미를 원하시는 퀄님에게 납치를 당하는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조용히 수업을 끝내고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잡상인분이 벨트를 팔고 계셨다. 마음속으로 '저 행위는 불법이 아닌가?' 생각했다. 아뿔싸! 큰 것을 까먹고 있었다. 

저 옷을 입으면서 광고효과로 구매를 강요하고 있었던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뒤덮었다. 부끄러워서 차마 얼굴을 들수 없었다.(졸았던거 아님 ㄹㅇㅋㅋ) 

여러 부분에서 부끄러운 하루였다 


*참고로 저 옷을 숨기기 위해서 위에 셔츠 하나를 걸쳤다 

 퀄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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