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작업 방송할 때 '3초 그림'을 룰렛에 추가해보면 어떠냐는 한 얼간이 트수의 의견에
시범 삼아 그림판을 사용해 순간적으로 그려낸 '딩튜브구독'이라는 그림입니다.
종에 가려져있는 저 아이콘은 너의 정체성 따위는 한낱 딩동유튜브의 영업용일 뿐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헛짓거리 말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는 그녀의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또한 삼라만상과 오욕 칠정을 마우스에 집중시켜 완성한 이 그림엔 그녀의 아방가르드적
화풍이 극에 달해있다는 것을 서슴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작품 소개를 가장한 헛소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