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게 왜 인기글에 간거죠?
무튼 일기니 일기답게
일어나서 빨래를 하다가 세탁까지만하고 삼성역으로 행했습니다.
미디어캐슬에서 날씨의 아이 grand escape 포스터 준다고 해서죠
12시 30분 부터 준다고 해서 시간 맞춰 도착하기 위해 10시에 출발해서 미디어 캐슬 앞에 도착하니
줄이 엄청 길게 서 있었습니다.
건물이 있는 한 블록을 빙 둘어서 사람이 서 있어서 가장 뒤에 가서 서니 앞에 체감상 앞에 200~300명은 족히 서 있는거 같더군요
애초에 12시 30분이라고 했으면 더 일찍 나와서 줄 서야지라는 생각은 왜 못했는지
시간이 되어 줄은 점점 줄어들어 반 정도 올라 왔을까?
미리 수령한 사람이 비닐 포장본은 끝이 났고, 포장이 안된 것만 남았습니다. 하며 소리를 지르며 알려 주더군요
그 때부터 얼마나 초조하던지
제 차례가 되어 받고 기쁜 마음으로 챙기고 나서 뒤로 얼마나 서있는거지 보니 100명은 족히 더 서 있는거 같았습니다.
이 사람들 다 받을 수 있나? 하고 궁금해서 남아서 얼마나 받는지 보니 20명 받았으려나?
관계자들이 없다고 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더군요
그 장면을 보며 빨래를 끝내고 널어 놓고 나왔으면 못 받았겠다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 행이여서 코엑스 쪽에서 끼니를 해결하려 갔더니
행사한다고 푸드트럭 존에 사람이 엄청 서있고
코엑스 안 쪽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식당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미 1시간 가량을 줄 서 있었었기에 배고픔 보다 줄 서는게 귀찮고 지치기도 해서
다시 2시간 걸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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