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eye77님 안녕하세요. 캐츠아이 입니다.
평소땐 못다잔 잠을 자느라 휴방일이 자주 있네요.
죄송합니다.
29일도 방송을 하려고 맘 먹고 저녁을 먹고(물회에 소주 반잔) 잠시 쉬자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렸어요..새벽 6시까지..
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먼가 큰 사고가 터지면 먼가 쌔한 느낌이 나면서
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가곤 하는데
(요즘엔 방송한다고 안갔더랬는데 갑자기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 사건이 터졌드라구요.
감정이입 없이 방송을 해도 괜찮지만 저에게는 그 친구들 나이대와 비슷한 조카들이 3명이나 있어요.
한참 회사 신입으로서 상사 욕하는, 대학 중간셤 준비하는, 다음달 수능 준비하는 조카들이요.
일어나자마자 바로 생사여부 묻고 안정을 취했더랬죠.
방송을 키고 웃으며 이야기할 자신이 없어 30일은 휴방 하겠습니다.
내일 마음 안정을 더 취하고 방송 키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까운 그들의 사고에 마음 아프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방송 자주 휴방해서 죄송합니다!
내일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