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중에 오빠가 집안 수리를 하면서 바닥에 본드 비슷한 것을 살짝 흘렸나봐여
그걸 돌아다니면서 발로 문질러대니 바닥이 미끌 거려서..
가뜩이나 어르신들 잘 못걸어다니시는데 미끄러우니 걱정스러운 마음에
방송 바로 종료하고 2시간 가량 손으로 꾹꾹 눌러서 닦다보니
저녁 되니 바로 몸살이 와서 고생중입니다.
빨리 몸 추수릴려고 했는데 낮에 큰엄마 상 소식을 듣게 되어..
내일 새벽에 어르신들은 큰엄마 장례식장에 가시면서 부모님은 근처 친척집까지 가면서
마음의 위로를 하려고 합니다.
전 집에서 대기 중이겠지만요..
그래서 새벽에 어르신들 챙겨드려야 해서 휴방 좀 할게요.
ㅠ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