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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팬픽 카산드라 설정.

판크
2019-04-05 02:20:46 27 1 1

장르는 따지면 현대 판타지겠군요. 방송에서 말한 내용을 조금 더 정리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기본 설정입니다. 시간되면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류 수정 받습니다. 추가 설정 환영합니다. 쓰게된다면 일요일 정도에나 올리겠네요


1. 프롤로그 

카산드라라는 어플을 설치한다. 이는 오늘의 운세와 비슷한 형식이다. 

어플은 문자를 통해 받은 링크로 설치되었다.

개발자는 도문. (a.k.a. 도매니저) 신문 상의 오늘의 운세와 비슷한 문구이나 매번 들어맞는다.

1개월 후 유료결제 안내 발생. 미결제 중 저녁 식사 후 결제하고 확인 중 'XX를 조심하라' 는 직접적인 문구 확인.

이후 사망.


2. 

과거의 어느 시점 (대략 5~7년 정도). 카산드라 어플은 존재하지 않으며 확인해보니 인터넷 방송이 존재.

방송의 시청자 수는 2명 (or 확인불가). 채팅창은 '나'와 매니저 '도문'의 로그만 확인 가능.

방송 상 질문은 3가지만 가능하며 질문 종료 후 방송종료 (시간은 30분으로 제한)

금전적 질문 불가(로또번호, 주식번호). 단, 상황에 대한 질문은 가능(예 : 중동의 정세는 어떻습니까)

상위 등급으로 진급 시 구체적 답변 확인 가능.

카산드라의 반응에서 인간적인 느낌을 받지못하고 어플과 같다고 느낀다.

1의 상황과 어긋나는 2의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공통점이 있는 '카산드라'와 '도문'의 행적을 쫓는다.

이후 '도문'에 의해 사망.

반복되는 사망. 카산드라는 어플, 방송(플랫폼이 다르다던가), 웹진 형식으로 방식을 달리한다.

'카산드라'는 만날 수 없으나 무언가 실체가 있음을 안다. 사람 혹은 '무언가'로, 관리자 혹은 연결자는 '도문' 단 1인.

쫓는 이들이 나 외에 있는 경우도 발생. 

매 번의 히스토리는 저장됨.


3.

'나'는 단 한 번도 '카산드라'의 실물을 볼 수 없음. 

닿을 수 없는 반복에 집착이 더욱 심해짐.

반복에 따른 능력 개발. 어긋남에 따라 능력 상승의 제한(게임 상 트라이 횟수 증가에 따른 난이도 상승 개념).

인식의 확장을 통한 접근 방식의 다양성에 따라 실체 파악 속도가 증가.

게임 속에서 자아를 찾은 돌연변이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 역시 게임 시스템 상의 알고리즘.

끝까지 '나'는 게임의 엔딩을 알 수도 없으며 '카산드라'는 무엇이었나 하는 마무리.


4. 캐릭터 설정 

'나' = 이름 없음. 게임 속의 캐릭터 (중간보스 정도의 npc, 만화 앰블럼 take2.에서 모티브). 일반적 시선의 악.

'도문' = 플레이어블 캐릭터, '카산드라'의 능력을 도와 평화 유지하는 자.일반적 시선의 주인공

'카산드라' = 플레이어블, 혹은 히로인 캐릭터, 가까운 미래예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의 목적 = 카산드라와의 협력을 통해 주인공은 힘을 길러 세계의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카산드라의 정체를 들켜서는 안되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타인을 유도하여 평화를 유지하라. 

당신의 선택에 따라 결과는 매번 달라진다. 만약 카산드라의 정체를 들키게되면 그 즉시 강력한 공권력에 의해 제거된다.

엔딩 조건 = 평화도 유지 3년. 최고권력자의 배후 조종 등


'나'의 시선에서 '도문'은 절대적 악이며 '카산드라'의 능력을 억압하여 단순히 아이템취급하는 악당.

'카산드라'의 차가운 반응 역시 지속적인 세뇌에 의한 부작용이라 믿음.

현실은 좋은 협력자를 넘어 신념을 공유하고 호감도를 쌓아가는 관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적대적이나 그도 이유가 있겠지하고 봐주는 정도의 연민단계.

(인사 한번에 자녀계획까지 세우는 그런 오해에서 신념을 가졌다고 생각하자)



7. 목적 

'나'는 자유의지가 있어보이나 이 역시 하나의 시스템이었고, 현실의 나는 어떠한가에 대한 이야기.

+ 결정론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 

저는 결정론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유 의지를 믿지 않습니다 

사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의 자유가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강요 당합니다 -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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