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사 4개 적어두고 갑니당😊
몇 번의 계절이 바뀌고, 달력이 넘어가면 이 마음도 장작을 넣지 않는 불꽃처럼 사그라들 줄 알았다. 네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를 듣지 않고 손을 잡지 않으면 점점 사그라들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싶었다.
비를 맞고 돌아오는 저녁. 당신의 우산이 되어주는건 무엇인가요?. 부르면 대답하는 목소리. 같은 시간에 같은것을 봤던 기억. 처음 속도를 맞춰 걷던 순간 같은것들. 누군가가 생각나시나요? 그래요. 바로 그 사람이에요.
아까 본 네 미소가 아직까지 밤하늘에 걸려 있는데 도무지 옅어지질 않아서 오늘 밤은 또 어떻게 자나 걱정이야
달이 '지는' 것, 꽃이 '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왜 아름다운 것들은 이기는 편이 아니라 지는 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