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해볼까 함.
Gackt - mind forest
일본 곡이지만 생각보다는 변화구가 그렇게 심한 곡은 아니니 안심해도 됨.
곡 패턴도 다 비슷한 흐름이고...
여튼 내 중고교 시절 X-Japan과 더불어서 J락에 미쳐 살게 만들었던 가수중 하나인데,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신청해봄.
[아래부터는 가수에 대한 TMI니까 방송땐 읽어주지 않아도 무방함.]
기동전사Z건담 이라는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OST로 쓰였던 곡이고,
이 곡을 부른 각트 이 양반이 건담 시리즈 광팬으로 알려져있는데,
원작자가 '님 나 극장판 애니메이션 낼건데 극장판 ost 전부 허쉴?'
이래서 '와 ㅅㅂ! 시켜주세요!!' 이래서 나온 곡.
그 이후로도 건담 관련 오프라인 행사때 종종 참가하곤 해서 성공한 덕후로 유명함.
가수로서 일본에서 각트의 입지는 알기 쉬운 예시를 들자면 한국에서 김경호 같은 느낌. (창법은 완전 다르지만.)
락커로서 인지도도 팬층도 두텁고,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가수이기도 함.
여담이지만 이 사람은 친한파.
여러 언어로 대화가 가능하고, 그중에는 한국어도 회화가 어느정도 가능한 수준이라 함.
평소 일본 역사에 대해서는 반성이 부족하다고 발언한 적도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 관련으로 아베와 아베를 지지하는 시민들을 TV 프로그램에서 정면으로 비판한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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