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유 0

편하게 음슴체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리머 명칭 끝에는 '님'자를 생략하오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바라며

이 글은 상대팀에 대한 무시하는 글이 아니라

"얘네들은 이런 문제점이 있으니 이 문제점을 잘 캐취해서 너네가 잡아 먹자"

이런 의도이오니 이 점 참고바랍니다.

※여기서 골든 타임이란?

라인전 시작후~15분까지를 뜻하며 이때 각 팀 약점 및 강점이 보인다.

실제 예시로 프로팀 분석 코치들도 이 시간대를 이용하여 상대팀의 약점 및 강점, 자기 팀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는다.

사실은 계속 경기를 보면서 상대 와드위치 및 동선에 대해 파악을 한다음에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콜과 시야 이 두개로 충분히 얘기가 가능하여 대부분 시야 위주로 글을 전개하도록 하겠고

10경기 중 두 경기를 보여드릴테니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우선 1경기

여기서 상대 템트리 및 상대가 어떤 챔프를 하였는지도 봐야하겠지만

오른쪽 하단에 표시되어 있는 제어와드 구매, 와드 설치, 와드제거를 봐줬으면함

이제 경기 내 분석을 시작하겠음

글 전개는 사진과 그에 대한 내용, 문제점을 적도록 하겠음

이 내용외의 사진이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전략이다 라고 봐줬으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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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카츠키팀은 블루진형부터 시작을 했음.

근데 요새 서나랑같은 경우는 블루 진형부터 시작할 경우 레드를 이용한 미드 2랩갱을 노리고 있음.

다만 이걸 무조건 하는게 아니라 라인도 보고 상대 라인 포지션 상태가 아래 부쉬쪽일 경우 무조건 들어감

저 사진의 결과적으로는 땄음. 정글 미드 스펠 다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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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카츠키의 문제점이 잘 들어나는 부분이야

바로 콜문제임. 이 상황은 솔직히 레드도 먹는 동시에 무조건 상대 정글 스펠을 빼거나 죽일 수 있는 상황임

하지만...다음 사진을 보겠음

레드는 뺏었는데 상대 정글 자크 스펠은 그대로 살아있는게 보임.

이득은 이득이긴한데 솔직히 그렇게 기분 좋은 이득은 아냐.

이게 왜 이런 상황이 되었냐면 사실 자크가 운이 좋은거일수도 있겠지만

서로 잡으려는 생각이 너무 깊다보니 포지션이 엉망이 되었었음.

서나랑이나 소풍 둘 중 한명이 포지션에 대한 콜만 했었더라도 이런 상황은 펼쳐지지 않았을거야.

다른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엄청 간단히 생각하지만 분석하는사람들이 봤을때는 싹 다 이 생각이임.

"콜이 미숙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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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4분 30초대 시야 상황이며 서나랑이 갱을 온 상태임

이 장면을 띄운 이유가 갱을 잘와서? 아니면 이 시간대에 항상 갱을 와서?

절대 아님. 저 시간대의 미드 시야 문제임.

만약 상대가 카정안당하고 무난한 정글링을 한 상태이면서 동시에 저 상황에서 시야없는곳에서 대기타서 역갱을 쳤다면?

서나랑, 소풍이가 제라스한테 스킬 다 소모 시켜버려서 결국엔 역갱에 말리고

미드 뿐만 아니라 정글까지 주도권도 뺏겨서 게임 터지는 스토리 나오는거임.

근데 모든 경기를 봤는데 저 시간대에 와드 설치를 엄청 잘 안하더라고. 와드가 있든 없든간에?

난 이 시간대를 잘 이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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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탑으로 넘어 오겠음

탑은 라인전 초반이든 후반이든 항상 혼자서 핑와와 그냥 와드를 저렇게 설치를 함.

근데 저런 와드 설치는 단점이 매우 많음.

핑와는 그냥 그려러니 치더라도

만약 삼거리 시야를 계속 뺐긴다면 아무리 내가 쌔더라도 주도권을 절대로 가져오지 못해

왜냐면 갱킹력에 너무 취약해 지거든

사실 초반빼고 삼거리쪽 시야 잡는 것이 중요하진 않음.(탑 챌린져 왈)

삼거리 시야없이도 상대 정글 시야만 잡아도 상대 정글이 탑으로 올지 안올지 다 파악이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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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대 미드~봇 사이 시야

참고만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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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대 미드 시야임.

보면 아랫 부쉬쪽에는 핑와를 좋은 곳에 설치를 했는데 윗부쉬같은 경우는 아주 안좋은 곳(파란색 원)에 와드를 설치를 했음.

저 와드 설치 위치가 굉장히 안좋은 이유가 차피 저 사진을 보면 빨간색 선대로 정글 동선이 된다면

저 와드로 절대 저 동선을 못잡음. 근데 항상 소풍이는 일반와드를 저런식으로 깔더라고?

그렇게 된다면 뒤로 쳐서 들어오면 스펠빠지거나 죽거나 둘 중하나 되겠지?

물론 들어가기 전에는 상대 정글 위치 파악 및 시야를 생각하고 들갔으면 함

아무튼 핑와는 확실히 좋은 위치에 까는데 반대쪽에 일반와드 설치 시 저렇게 깔음.

원래는 노란색 원 위치에 와드를 깔아야지 상대 동선 다 잡을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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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봇상황임.

이 상황은 좀 특이함.

분명 자크를 봤었을텐데 상황인데...핑도 없었고 조심했었어야 했는데 백설양이 앞비젼하다가 죽은 안타까운 상황이 나왔지.

아랫 사진들 참고

이때는 정신없어서 맵을 못본거일 수도 있겠지만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들어가면 이런 상황이 펼쳐질수 있다는 점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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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탑을 봐보면...

아까하고 와드 위치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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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대 탑~미드~봇 동선 시야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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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곳에서 혼자서 이러는건 정말 위험한 상황임.

상대 정글 근처에 있었음.

근데 가끔씩 이런 장면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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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분대 시야 확보 및 상대 위치 파악 미숙으로 인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함.

우선은 카밀은 상대 미드 위치 파악이 안 된 상태이자 동시에 상대 정글 시야가 안잡힌 상태에서 자크를 노리려는 상황임.

아랫 사진들을 봐보자

결국 카밀이 짤리는 일이 펼쳐졌지.

(근데 탑은 바로 호응해주러오네 ㄷㄷ)

님 팀도 이런 상황있었음.

용앞에 시야 안잡다가 3명이 짤리는 대형사고 1건

상대 미드 쪽에 시야안잡다가 3명이 짤려서 넥서스까지 터진 사고 1건

물론 저 사진과 이 2건은 비교가 안되지만

저 상황은 충분히 스노우볼 굴러갈수 있는 상황이었음.

왜냐면 상대편 입장에서 "아 저기는 시야를 잘 안보고 들어오는구나. 이걸 이용하자"라는 생각이 들거임

그래서 이걸 이용해서 무조건 시야적인 스노우볼 굴려서 낚시플레이해서 겜 터지게 하는경우가 많음

심지어 고티어에서도 이런 상황이 자주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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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대 탑

시야 여전히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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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아카츠키의 이 게임 강점 한가지 살짝 설명하고 이 글을 끝내겠음

아카츠키는 10분대 들어서 뒤늦은 상대 정글 블루 진형 시야확보를 이용해 상대 3번째 블루타이밍때

킬을 따러가서 결국 이득을 내게 되며 동시에 상대 정글 블루쪽을 장악한 아카츠키는 봇타워다이브를 해서 점수를 더 따게 됫음.

근데 상대가 만약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었으면 아카츠키 서폿과 미드, 정글은 동선 낭비가 심해서 손해만 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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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카츠키팀의 경기를 챙겨온 나로써는 골든타임때 시야에 대해 매우 취약하다고 생각을 해왔고

이번 연습경기에도 이런 약점이 드러났고 저런 시야때문에 진 경기도 많았던거로 기억함.

물론 개인적인 기량으로 어느 누구한테든 밀리는 팀은 아냐. 실력 괜찮고 호흡도 좋으니깐.

다만 님 팀이 정말 이기고 싶다면 초반...이런 골든타임때 시야싸움을 통해 시야 장악을 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게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음.

하지만 바로 윗사진과 같이 쟤네도 시야를 잘 안먹는게 아니라 가끔가다 저런 시야 장악을 이용한 짤라먹기 플레이가

분명 나오니깐 이 점 유의해서 시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게임을 풀어나가자는 의미임.

뭐 팀게임에서 정글이 핑와 2개씩 사들고 다니고 초록 강타로 와드를 계속 깔아서 시야 확보해주면

더 좋겠고! 와드 설치하는 위치가 상대 동선 잡아주는 위치면 더더욱 좋고! 물론 나만이 아닌 팀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근데 소풍이는 자기가 설치한 핑와만 없어지면 겜 터트리기 쉬운 케이스인거 같고

서나랑은 핑와 잘 안사더라....

2경기는 천천히 쉬다가 올리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