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___ 0

안녕하시와요 또 글을 쓰러 온 펭귄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였을까요?

저는 어린 나이 인지라 자기가 사는 옆 동내 지리도 잘은 모르지만 그때 당시 동내에서 옆 동내에 새로 생긴 백화점에 가고 싶어서 아버지한테 허락을 받고 친구와 같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저와 친구는 백화점에 가려는 길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떤 교복 입은 사람들이 갑자기 제 허리와 친구의 어깨를 잡으면서

"야 앞만 보면서 걷고 친한척해라 누가 물어보면 가족이라고 해"

이러는 게 아니게습니까 그때 그런 상황을 싸이월드 같은데서 보기만 했지 실제로 겪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적지 않게 당황해 머릿속에선 그 사람이 하는말은 들리지도 않고 저와 친구는 이 사람에게 벗어날 계획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친구가 제 팔목을 조심 스레 툭툭 치더니 눈 빛으로 신호등 건너편에 있는 2층짜리 스파게티 집을 가리켰습니다

저는 그 눈빛을 이해하고 알겠다고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입으로 조용히 

'하나 둘... 셋!!!'

이러고 친구와 아직 빨간불이지만 무단횡단을 하고 뛰어서 2층으로 달려가 황급히 문을 열었습니다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는 소리와 함께 저희가 숨을 심하게 고르는 소리를 듣고 안에 있던 직원분이 당황해 하면 저희에게 달려오셨습니다 직원분은 

"음... 주문하려고?"

이렇게 여쭤보셨고 저희는 아까 상황을 설명하고 여기에 있도 된다고 허락하고 다행히 한가한 시간이었기에 직원분은 콜라를 건네면서 오래 있어도 되니까 편하게 있으라고 하셨고 제가 옆 동내 가서 놀겠다고 아버지께 말하였을 때 무슨일 있으면 집 전화로 연락하라고 주셨던 아버지 휴대폰을 이용해 집 전화로 연락을 취했고 저희는 집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