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힘 스털링이 더 많은 경기 시간을 찾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밝힌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정규 선발 라인업 자리를 잃게 되었고, 목요일 그는 기회가 된다면 맨시티를 떠나 해외에서 뛸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스털링은 시티와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아있는 상태이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스털링에 코멘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저는 그런 인터뷰에 대해 몰랐고, 클럽도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펩 감독이 말했다. “라힘은 저희의 선수이고, 그가 계속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를 희망합니다. 라힘이 더 많이 뛰고 싶은지 어떤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리야드 (마레즈)는 뛰지 못할 때 불평하지 않았고 주앙 (칸셀루)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앙은 경기에 뛰지 못해도 불평하지 않아요.”
“일부 선수들은 항상 뛰고 싶다고 불평합니다. 저는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없으며 그것에 대해 이미 여러번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각각의 선수들이 얼만큼 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요. 선수들은 항상 경기장에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라힘뿐 만이 아닌 선수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선수들은 자신이 얼만큼 뛸 수 있는지 알고 있어요. 저는 단 11명의 선수들만 뛰게 하지 않아요. 모든 선수들이 제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이 만약 여기서 행복하지 않다면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제가 라힘 그리고 모두에게 바라는 것은 이 곳에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것이자 이 클럽에 속해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것입니다.”라고 펩 감독은 말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선수들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라힘뿐만이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경기에 뛰고 싶어하지만 저는 장담할 수 없어요. 선수들은 모든 훈련 세션에서 발전해야 하며 그럴때 경기장에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라힘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했습니다. 그는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지만 팀에 있는 많은 선수들 모두 다 중요해요. 저는 콜 팔머를 덕배와 똑같이 대합니다. 제가 어떻게 두 선수를 다르게 대할 수 있을까요? 둘 다 부모님이 있고 친구가 있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 팀을 존중하지 않은 행위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라힘은 팀이나 동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펩 감독은 말했다. “라힘에게 따로 할 말이 있다면 저는 그를 사무실로 불러 이야기해야합니다. 저는 절대 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습니다.”
“사람은 변해요. 맞죠? 커리어동안 오를락 내릴락 하는 건 정상이에요. 제가 말하는 이 메시지는 라힘뿐만이 아닌 모든 선수들을 위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