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받고 주말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애기도 씻기고 보송할 때 찍으니까 얘가 11살인게 믿기질 않더라고요.
며칠 전 회사 동기가 말해준 사실인데 같은 귓볼에 뚫어도 하나 더 뚫은 곳은 피어싱으로 해야 염증이나 덧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야기를 전부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쓰여서 친구랑 만나기 전 로이드에 방문했답니다.
거기서 음표 피어싱을 구매!
가격은 착하지 않았지만 꽤나 마음에 들어서 만족했답니다.
그 후에 친구랑 만나서 식사를 하고 최근 같이 찍은 사진이 없길래 사진도 찍었답니다.
요즘 더워서 그런가 입맛이 별로 없는데 열사병, 일사병 모두 조심하시기 바래요...
또, 오늘은 티비를 켰더니 포켓몬 1기 극장판 뮤츠의 역습 3D버전을 틀어주더라고요.
근데 애들 모습이...?
사람은 별론데 하늘은 왤케 잘 만들었는지...
약간 이건 "니가 내과자 훔쳐먹었지!!"하고 화내는 장면 같았어요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한 순간 이게 뭐지...내가 알고있는게 아니라서 몰입감은 별론데 하늘은 예쁘고 포켓몬들은 귀여웠답니다.
빨리 3분기인 7-9월이 되어서 백신 접종하고 옛날처럼 마스크 안쓰고 다니고 싶네요.
장마가 6월 26일부터, 초복은 7월 7일부터 시작이라니까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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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하고 귀여운 피카츄 누가 울렸어...저 닭똥같은 눈물 닦아주고 싶네요 thebea138Cryforyou
정말 마지막으로 피카츄는 귀엽다!! thebea138Chegodawurist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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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는 동생이랑 밥먹으러 나와서 닭갈비를 먹었답니다.
항상 다먹고서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했지만 오늘은 동생이 "언니 사진찍어도 돼여?"해서 저도 부랴부랴 찍었답니다.
밥을 다먹고서 게임장에 갔는데 저는 오래만에 비비탄 사격을 했답니다! 결과는~~
1,710점으로 경품을 얻었답니다!! thebea138Lovelovelove
동생이 옆에서 조용히 보더니 언니는 군대가야겠다곸ㅋㅋㅋㅋㅋ
그 후에는 지하에 양궁장이 있어서 첨으로 해봤는데 별로 잘하지는 못했어요🤣
양궁활....왼손잡이용 쓰다가 무게 때문에 손을 후덜덜하니까 오른손잡이용 가벼운 활로 교체해주셨어요ㅎㅎㅎ
화살을 쏘고 뽑으려고 갔는데 분명 제가 할 때는 안뽑히다가 동생이 와서 도와주니까 바로 뽑히는 화살을 보고 약간 배신감이 들었다는 사실😂
(다음날이 되니까 양궁을 든 왼팔에 감각이 없는데....양궁선수님들 대단해요...)
정말 오랜만에 버블버블이랑 펌핑도 해보고 VR해보고 싶다길래 해줬는데 꽤나 재밌는 시간이였어서 2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게임장을 나와서 타르트가 맛있는 가게를 갔는데
너무 너무 맛있고 영롱한 자태의 타르트!!
자르는데 실패해서 난도질이 되었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도 이렇게 동생을 만나서 많이 먹고, 놀고,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thebea138Lovelove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