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듣구 항상 힐링하고 위로받고간다는말
할일하느라구 듣방하면서 채팅은 잘 못치지만 잘듣고있다고 트수의삶이나 써볼까 했는데..
갑자기 괜히 무서운일이 생겨서ㅠㅠ 트수의삶 말구 넋두리좀 하다 가도될까요??
오늘은 계속 안심번호로 시간마다 한번씩 전화가 오더라구여... 그 뒤로도 두어번인가 더왔어요..ㅠ
사실 어제도 왔지만 안받았는데.....
오늘은 폰으로 업무확인을 해야해서 업무전화인가 싶기도하고 업무에 너무 방해가 되서 받았습니다.
안 받는게 제일 좋은건...다들..아시겠죠??..ㅠ
글치... 업무가 안심번호로 전화가 올리가 없지..ㅠㅠ
1차 아무소리나지않고
2차 횡설수설
3차 흐흐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더군녀......
그냥 끊어버리고 통신사에 전화해서 모든전화 착신 차단신청했습니다
내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싶고... 괜히 불안초조합니당..ㅠㅠ... 그냥 장난전화가지구 왜그래 하실 수 있지만
주말 저녁에 친구만나고 귀갓길에 번호물어보는 음침? 한 남성분을 거절하고
그남성분이 먼저 저 멀리가는 걸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어느 순간 제 뒤에 있는거보고 무서워서
괜히 뱅뱅 둘러서 친구한테 남친인것마냥 통화하면서 집에갔던 일이랑
항상 배달음식시킬때도 벨 누르지말고 문앞에 놓아달라하는데..
나올때까지 기다리고있던 배달부도 생각이나고...
배달시킬때도 괜히 무서워서 문앞에놓아달라고 요청하고 올 때쯤
빛남님 방송볼륨을 올려두거나 남자목소리같은거 틀어두는데...에휴
오늘하루는 친구네 집에서 하루 신세질까 싶지만..ㅠㅠ
집에 고양이들이있어서 귀가는 해야겠고 무섭긴하고.. 동네친구를 좀 사귀어야하나...싶고 머리가 복잡스럽습니다.
모르는번호 안받으시는게 좋고 저렇게 계속 전화오면 경찰에 신고 가능하다네요!
스프레이는 꺼내기전에 저지당할것같아서 손에 쥐고다닐만한거 찾아보고있어요..ㅎㅎ
손에서..쇠냄새나려나..
휴.. 쫄보인생이라. 안그래도 무서울일 많은데 괜히 장난전화에 쫄아서 자존심상하네여..
흉흉한세상이니 조심하는걸루!
핸질리스 
잎새달여드레 
더빛남